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짜 서류로 보상금 17억원 가로챈 천안시청 청원경찰 징역 7년
10,586 6
2024.07.23 13:44
10,586 6

가짜 서류를 작성해 토지보상금 17억원을 빼돌린 천안시청 청원경찰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40)에게 징역 7년과 벌금 4000만 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10억 7376만 3500원을 추징했다.

A씨의 범행을 돕거나 뇌물을 건넨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된 B씨 등 7명에게는 각각 징역 6월~2년 6월을 선고하고 2~3년 간 형 집행을 유예했다.

토지 보상 업무를 담당해온 A씨는 주민들 명의로 토지·지장물·영농손실 보상금을 신청한 뒤 사업구역 외 토지를 포함하거나 허위 권리자를 내세우는 등의 수법으로 천안시로부터 23차례에 걸쳐 보상금 약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다.

그는 주민들에게 대가를 약속하고 카드를 넘겨받아 보상금을 인출하거나 지인의 계좌를 이용해 자금을 세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민원인에게 "보상금을 많이 받게 해주겠다"며 수고비를 요구해 1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는다.

주민 7명은 A씨에게 보상금 신청 서류와 금융계좌를 제공하고 수고비를 받은 혐의다.

A씨는 보상금 가운데 1억원은 공범들의 가담 정도에 따라 나눠줬으며, 나머지 금액은 대부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https://v.daum.net/v/20240722153229755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619 10.15 17,3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4,8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8,9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7,2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8,1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1,7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8,9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08,1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4,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1,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89 기사/뉴스 [속보] 황의조 "불법 촬영 혐의 인정"…검찰, 징역 4년 구형 10:37 88
312288 기사/뉴스 '문신은 과학' MZ 조폭들의 2024년 근황 10:37 105
312287 기사/뉴스 CU,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건강한 먹거리 만든다 8 10:31 737
312286 기사/뉴스 우리가 하이라이트로 있는 한, 우리의 단체 활동은 당연한 거다, 라는 얘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7 10:26 652
312285 기사/뉴스 NCT WISH, 11월 아시아 투어 개최 4 10:19 563
312284 기사/뉴스 [단독]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 차기작은 ‘버라이어티’…아이돌 스릴러 9 10:16 956
312283 기사/뉴스 [단독] 흑백요리사 품절템 ‘밤 티라미수’, GS25도 낸다 53 10:16 2,115
312282 기사/뉴스 [속보] 의정부경전철 출근길 또 45분간 운행중단…“동력변환장치 고장” 2 10:15 294
312281 기사/뉴스 “칼퇴하겠습니다”…직장인 퇴근시간 5년 전보다 19분 빨라져 9 10:04 970
312280 기사/뉴스 에이스, '애니모어'로 美 DRT 다이아몬드 플래크 획득 10:03 160
312279 기사/뉴스 서울청장, 尹 '민생토론회' 불송치에 "통상적인 직무범위" 6 09:47 579
312278 기사/뉴스 한강 책, 6일 만에 100만부 돌파 45 09:38 2,515
312277 기사/뉴스 정대세, 롤모델 추성훈 때문에 이혼 위기? "따라잡으려면…"(짠남자) 09:36 912
312276 기사/뉴스 '유니버스 리그' 42人 프로필 공개, 벌써부터 원픽 전쟁 치열 09:34 492
312275 기사/뉴스 "공무원인데 부동산 중개도?"···지방공무원 영리겸직 3년새 87% 증가 20 09:33 1,652
312274 기사/뉴스 이스라엘, 레바논 인구 25%에 대피령…유엔난민기구 추산 2 09:32 437
312273 기사/뉴스 ‘5만전자’ 되자 국민연금에 벌어진 일…보유 주식 평가액 14조원 ‘뚝’ 6 09:31 1,250
312272 기사/뉴스 이진호 빚더미 앉힌 불법 온라인 도박... 신고 건수 4년간 3배 늘었다 09:31 499
312271 기사/뉴스 [단독]민경훈, 11월 17일 신라호텔 영빈관서 결혼…'아형' PD와 화촉 12 09:29 3,897
312270 기사/뉴스 오컬트 호러 '사흘', 2차 포스터…아빠 박신양과 구마사제 이민기 6 09:29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