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前 후보 세조 탈출 성공, "그래도 백성을 생각, 넷에 비비지는 못해"
선조 이연
재능있는 젊고 유망한 신하들을 등용한 건 좋았고 군주로서도 평범했지만 그 신하들이 날마다 싸워댔고 선조가 중재하던 도중에 임진왜란이 일어남
그렇게 광해군한테 세자 자리 맡기고 중국까지 가려던 거 신하들이 말림 도망간 것까진 좋았지만 자식농사를 개판으로 해서 전쟁중에 왕자(임해군, 정원군)들이 백성들을 약탈해서 백성들이 일본군들에게 왕자들을 포로로 넘기는 일이 생김 이순신, 광해군에 대한 열폭도 굉장해서 몇 번 말아먹었고 세자에게는 끝까지 열폭
인조 이종
그 유명한 삼전도의 굴욕을 실천한 왕, 런도 못한 왕, 능양군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듯
실제로 이때 조선의 군사력은 이괄의 난으로 1차로 크게 하락하고 외교정치도 정묘호란, 병자호란 2연타에 말 그대로 군사도 외교도 박살이 나버림
조귀인(조소용)에게 휘둘려서 소현세자는 명분있는 왕세자로서 심양에서 고생까지 했는데 세자, 며느리에 이어서 손자 3명 중 2명을 죽여버린 걸로도 유명함
고종 이재황
군주로서 망해가는 나라 살리고 발버둥 치기는 커녕 정치를 왕비 명성황후를 비롯한 민씨 일가에게 맡겨서 권신집안을 만들지 않나
외교에 개방적이다 못해 손절은 커녕 기꺼이 나라 팔아먹는 짓거리를 해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경술국치를 통해 망하게 만들어 버린 1등 공신 왕이자 황제
일본 청나라 러시아 다방면에 손을 뻗어서 셋 다한테 뺏기고 털려도 자기는 커피와 까눌레같은 간식을 즐겼고 을미사변 이후는 늘 명성황후한테 전화만 했다는 왕
+추가
순조 이홍
듣보쉴드로 뒤늦게 추가, 아버지 정조가 겨우 해결하고 어느 정도 정리한 공들인 탑을 아예 무너뜨려 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데다 아들을 간접살인함
천주교 박해 사건이야 정순왕후 섭정기라고 하지만 그 뒤로 의지 없이 정치를 처가인 안동김씨에게 맡겨버림 왕비인 순원왕후의 아버지였던 장인 김조순은 충신이라 세도를 부리지 않았으나 그 아들부터는 달랐는데도 순조는 세도정치를 방치하고 총명한 효명세자한테 다 일임했다가 결국 효명세자 과로로 요절엔딩
덬들은 이 중에 누가 가장 암군이라고 생각하는가?
동시에 누가 제일 싫은가? 그리고 이 라인업에서 그나마 제일 선녀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