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소현·채종협이 쓰는 첫사랑 서사..'우연일까?', '선업튀' 넘을까[SC리뷰]
10,442 27
2024.07.23 11:00
10,442 27
YuBkaG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의 첫사랑 조작, '선재 업고 튀어'를 이을 수 있을까.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박그로 극본, 송현욱 정광식 연출)가 지난 22일 첫 방송 됐다.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의 열아홉 첫 만남부터 스물아홉 재회까지,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이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도 사랑 회의주의자가 된 이홍주 앞에 나타나 10년간 꽁꽁 얼어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해동시키는 강후영의 고백 엔딩은 설렘의 온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설렘과 공감을 배가한 김소현, 채종협의 케미스트리에도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우연인 듯 필연 같은 첫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우연일까?'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인간의 유일한 생존 방법은 사랑'이라며 사랑에 진심이던 열아홉 이홍주는 10년이 지나 사랑은 시간 낭비라 외치는 '사랑 회의자' 스물아홉이 됐다.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열아홉 시절 열렬한 팬을 자처하던 '첫사랑' 방준호 작가와 마주치기를 격렬히 거부하는 스물아홉 이홍주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특히 첫사랑의 냉동이 풀리는 순간 유통기한도 끝난다며 첫사랑을 비관하는 이홍주에게 "어쩌지, 내 건 이미 녹기 시작했나 봐"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하는 강후영의 엔딩은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로 다른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채 우연인 듯 필연처럼 재회한 두 사람. 해동되기 시작한 열아홉 첫사랑 기억이 이홍주와 강후영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설렘을 더했다. 여기에 잠든 이홍주의 머리를 손으로 받쳐주는 강후영의 에필로그는 두근거림을 안기며 이들의 열아홉 첫사랑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2회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72053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69 09.02 57,8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40,9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95,1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85,8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50,3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9,2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9,9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24,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8,4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6,9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70 기사/뉴스 델·팔란티어, S&P500 지수 편입된다...주가 시간 외 7% 급등 08:28 99
307769 기사/뉴스 연봉 2억에 재택근무 도입, 야근 없앴더니… 출생률 ‘3배’ 됐다 3 08:25 691
307768 기사/뉴스 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 마감…나스닥 2.6%↓(종합) 2 08:20 169
307767 기사/뉴스 "무신사가 또 일냈네"…이번엔 2030女 '홀딱' 반했다 [현장+] 1 08:14 1,245
307766 기사/뉴스 “아내인 줄 알았는데”…윤종신 손잡고 산책하는 여성의 정체 8 08:12 1,977
307765 기사/뉴스 치매 100만 시대…"양치질-세수, 이런게 정말 중요하다" 왜 08:07 966
307764 기사/뉴스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원” 제안받고 허위자수했다 ‘낭패’ 07:56 768
307763 기사/뉴스 ‘내남결’ 공민정♥정재호 현실 부부 됐다, 박민영→이이경 축복 속 웨딩마치 11 07:34 4,645
307762 기사/뉴스 일하다 다치고 죽는 우리나라 국민들 (삼성전자 피폭사고 5월, 8월 산재사망 노동자 106명) 11 07:09 1,041
307761 기사/뉴스 한인 교수 남편 살해 혐의로 10년 구형 9 04:30 5,115
307760 기사/뉴스 천국으로 떠난 보사노바의 전설, 세르지오 멘데스 83세로 타계 9 04:04 2,454
307759 기사/뉴스 지적장애 진단에도 탁구라켓 놓지않아… 세계 정상 오른 김기태 14 03:59 3,602
307758 기사/뉴스 생전 유산 기부하고 '하늘의 별' 된 대구 할머니 8 03:47 2,532
307757 기사/뉴스 지연♥︎황재균, 이혼설 '침묵ing'.."굳이 왜 해명?"vs"깨볶음 자랑하더니" [Oh!쎈 초점] 37 03:46 7,485
307756 기사/뉴스 유명 피아니스트, 강남 마사지 업소서 성매매 혐의로 고발돼 6 03:28 4,075
307755 기사/뉴스 “외무고시 힘드니 특채로 용이하게”… 외교관 자녀 채용방안 논의한 외교부 [외교문서 비밀해제] 13 02:02 3,619
307754 기사/뉴스 삼성전자,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선 中 아너에 밀렸다 2 01:00 1,477
307753 기사/뉴스 감금됐는데 “구글 번역기로 직접 신고해라”…한국 대사관 맞나? 9 00:48 1,722
307752 기사/뉴스 “가수 윤하 ‘사건의 지평선’ 고등 국어 교과서 지문으로 수록” 1 00:31 1,304
307751 기사/뉴스 제주해녀, 50년 만에 우리땅 독도 찾아 태극기 펼치고 ‘만세’ 16 00:28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