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변호사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구체적으로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4년간의 일들 저에 대한 두 개의 통화로 여론상의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씁함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 변호사는 "낮은 자세로 삶을 살아가려 한다"며 "무료법률상담과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분에 대한 소송구조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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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측 변호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최) 변호사가 최소한의 윤리를 저버리고 전 의뢰인이 갖고 있던 정보로 쯔양을 협박했다"며 "전 소속사 대표의 전담 변호사였으니까, A씨로부터 여러 세무 처리 과정이라든지 쯔양에 대한 허위 사실을 들었을 테고 이런 내용을 구제역에게 제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최 변호사는 "술 먹고 희한한 소리 녹취 당한 것"이라며 "술 먹고 장관, 대통령 운운하며 되고 않는 방향제에 논리에도 맞지 않게 떠든 것이 부끄럽다"고 해명했다.
의뢰인의 정보를 유출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업무상 취득은 의뢰인 정보를 말한다"며 "쯔양은 의뢰인도 아니었고 해당 내용은 업무 범위의 정보도 아니었다"고 스스로를 변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5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