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애플TV+ ‘파친코 시즌2’에 힘을 보탠다.
애플TV+ 측은 "로제가 부른 ‘Viva La Vida’는 예고편에만 사용됐을 뿐 아니라, ‘파친코 시즌2’의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곡으로도 삽입되어 묵직한 여운을 전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1900년대 초 한국부터 시작해 1980년대 일본까지,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파친코’ 시즌 2는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선자가 그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까지 감행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1989년 도쿄에서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해야 하는 솔로몬(진하)과 그런 손자를 걱정하는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도 함께 교차된다.
한편 ‘파친코 시즌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후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씩 애플TV+를 통해 업로드한다.
https://naver.me/FlZ3Al3G
https://x.com/popbase/status/181552042554938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