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니·이영지도 들었다…명품 대신 ‘엄마 가방’ 찾는 Z세대
13,499 15
2024.07.23 08:10
13,499 15

가수 제니가 예능에서 롱샴 가방을 착용했다 tvN ‘아파트404’

가수 제니가 예능에서 롱샴 가방을 착용했다 tvN ‘아파트404’

 


‘엄마 가방’ 이미지로 젊은 세대의 외면을 받았던 브랜드들이 젠지 세대(Gen Z·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의 인기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벼운 나일론 소재에 실용적 디자인으로 2010년대 초 선풍적 인기를 끈 롱샴의 ‘르 플리아쥬 백’은 최근 다시 사랑받고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행이 시작되면서 기존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가 아닌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가수 제니가 예능 ‘아파트 404’에서 백팩을 메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배우 정려원, 가수 강민경 등 패셔니스타들도 인스타그램에 착용 사진을 올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다르면 해시태그(#) 롱샴르플리아쥬(Longchamplepliage)는 지난 3월 기준 2억 30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 시절 유행했던 가방 브랜드 중 하나인 코치도 ‘Y2K 유행’을 타고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올리비아 로드리고(21), 도브 카메론(28) 등 미국의 20대 가수들이 빈티지 코치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고, 틱톡에서는 빈티지 코치가방을 모으거나 리폼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치는 최근 래퍼 이영지, 릴 나스 엑스 등을 앰배서더로 선정해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코치 가방을 든 가수 이영지와 모델. 캠페인영상, 인스타그램 @laraaceliaa

코치 가방을 든 가수 이영지와 모델. 캠페인영상, 인스타그램 @laraaceliaa

 


해외직구 카페 등에서는 “역시 유행은 돌고 도는 게 맞다” “엄마 가방 중에 몇개 골라봐야겠다” “장롱에 박아뒀던 코치를 다시 꺼낼 때가 됐다” “명품 유행보다는 긍정적인 유행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젊은 층의 외면을 받았던 코치가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복고풍 패션의 유행과 함께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가방이 인기를 끌게 된 것 같다”라며 “무엇보다 SNS를 중심으로 패셔니스타들의 착용샷이 유행하면서 어필이 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81/0003466612?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8 10.15 16,7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3,8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8,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4,5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6,0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0,7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7,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04,4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4,7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1,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45 기사/뉴스 '군복무 끝' 옹성우, 전역 앞두고 실성 "아핳핳핳하하!!"[★SHOT!] 9 06:44 1,360
312244 기사/뉴스 [st&현장] '이강인 향해 혀 내둘렀다' 이라크 감독,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 3 02:58 2,303
312243 기사/뉴스 '지옥판사' 박신혜, 거침없지만 미세함도 갖춘 '강빛나'에 입체감 부여 4 01:50 1,421
312242 기사/뉴스 "박지윤 소송 후회" 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취하 의사 밝혔다 [종합] 47 01:03 7,538
312241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이동 전후 안전 확보 위해 교통 관리" 38 00:57 2,941
312240 기사/뉴스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입 연 인천 세관 직원들…“짜맞춘 수사, 억울” 2 00:50 1,271
312239 기사/뉴스 '세관마약 수사' 백해룡 "세관 CCTV와 컴퓨터, 계좌도 압수 못했다" 3 00:48 841
312238 기사/뉴스 멀어져 가는 400억 달러 꿈…해외건설 수주 달성 '불투명' 2 00:42 871
312237 기사/뉴스 “버니즈, 눈물이 안 멈춰요” 하니, 국정감사 직후 솔직 심경 [왓IS] 6 00:38 2,318
312236 기사/뉴스 콘서트,클럽에서 강제 징집을 당하는 우크라이나 젊은 남성들 13 00:13 3,778
312235 기사/뉴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개(2023,24 1분기) 5 10.15 1,218
312234 기사/뉴스 [속보] “북한군 18명, 러시아서 탈출 중”…부랴트인으로 위장 투입설도 24 10.15 3,379
312233 기사/뉴스 이렇게 자세 취하고 주무시는 분들, 정말 위험한 몸의 '경고'입니다 33 10.15 8,795
312232 기사/뉴스 "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피소"… 음바페 "가짜 뉴스, 법적 조치" 5 10.15 1,467
312231 기사/뉴스 '마약수사 외압' 폭로 백해룡 "관세청장, 용산과 통화해 폰 교체했을 것" 2 10.15 629
312230 기사/뉴스 "러, 북한이 공격 받으면 군사적 지원 제공"(2보) 30 10.15 1,723
312229 기사/뉴스 “SNS에 올려야지”… 20대 남성 192m 다리 기어오르다 추락사 1 10.15 2,666
312228 기사/뉴스 주일대사, 일본인도 아닌데 왜?‥공식행사마다 '일한관계'표현 논란 27 10.15 1,483
312227 기사/뉴스 [카드뉴스]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걸그룹, 핑클·S.E.S. 멤버들의 근황 5 10.15 1,083
312226 기사/뉴스 하니랑 웃으며 셀카 찍은 '중대재해' 한화오션 거제사장 12 10.15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