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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이삭 감독, 재난물도 통했다…'트위스터스' 북미 1위→로튼 92%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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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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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나리’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아 토네이도와 인간의 정면승부를 그린 영화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트위스터스’가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에 성공해 화제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트위스터스’는 지난 19일 북미에서 개봉 첫날 스코어 3224만달러(한화 약 448억원)를 기록했다. 또 개봉 첫 주말까지 8050만달러(한화 약 1117억원)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동일 주간에 개봉해 오스카를 휩쓴 ‘오펜하이머’의 개봉 첫 주말 8050만 달러와 타이기록으로 이목을 끈다. 또한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압도적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놀라운 기록으로 ‘트위스터스’의 위상을 드러냈다. ‘트위스터스’ 이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자연재해 소재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투모로우’로 개봉주 박스오피스 수익이 6874만달러(한화 약 954억원)였다. ‘트위스터스’의 흥행 기록은 전 세계를 감동시킨 ‘미나리’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과 ‘쥬라기 월드’ 제작진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 받아온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다. 뿐만 아니라 해외의 대표적인 영화와 TV프로그램 리뷰 집계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도 ‘트위스터스’가 팝콘 지수 92%(100% 만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영화를 관람한 10명 중 9명 이상이 영화를 만족한다는 의미다.


  한편 영화를 접한 북미 유수의 언론들은 “어려운 도전을 성공한 ‘트위스터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정이삭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뉴욕타임스), “세련된 각본과 흥미진진한 연출! 완벽한 캐스팅까지!”(월스트리트저널) 등 거대한 자연 앞에서 정면으로 맞서는 인간들의 승부를 그린 ‘트위스터스’에 호평을 쏟아 내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실관람객들 사이에서도 정이삭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에 극찬이 이어져 앞으로의 흥행 추이가 더욱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8/000579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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