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주말마다 회사차 타고 서울 갔나?‥집 반경 5km 내 '법카' 추가 확인
5,012 4
2024.07.22 20:33
5,012 4

https://tv.naver.com/v/57904563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시절 업무 차량 운행기록부입니다.

재임 2년차였던 2016년, 서울을 127일 방문했습니다.

평일·휴일 구분 없이 따져봐도 연중 사흘에 한 번이 넘습니다.

특히 휴일이 54일, 1년 내내 매주 회사 차량으로 서울을 오간 셈입니다.


이듬해 서울 운행 일수도 111일로 비슷합니다.


서울 방문 기간 이 후보자는 강남구 대치동의 자택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고 김수근 건축가가 지은 주택을 개조했다는 논현동의 고급 와인바.

2016년 6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이곳에서 7백여만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근처의 유명 일식집.

여기엔 열 번 방문해 5백 86만 원을 썼습니다.

이처럼 자택 반경 5km에서 결제한 내역이 추가로 확인된 것까지 합쳐, 3년간 97차례 2천 2백여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집 앞 제과점에서 9천 원을 사용하는 등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은 서울에서의 소액 결제도 빈번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골프 접대에도 40여 차례 1천7백만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습니다.

대전MBC 내규에 따르면, 법인카드의 휴일 사용이나 골프비 결제 등은 용도와 대상자 등을 자세히 적어야 하지만, 이 후보자는 '관계회사 접대'라고만 기재했습니다.

2018년 1월 8일 사임서 제출 당일 제과점 두 곳에서 97만 원을 결제한 내역에 대해, 이진숙 후보자는 "대전MBC 직원들에게 과자를 돌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회사 차량 운행과 법인카드 사용의 업무 연관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의에, 이 후보자는 "회사 차량 규정에 따라 업무와 관련해 사용했으며, 법인카드도 배정된 한도 안에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용주



영상취재: 이관호 / 영상편집: 정지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27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5 10.15 15,2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0,6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4,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19,8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2,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8,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7,1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01,8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0,9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6,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244 기사/뉴스 [st&현장] '이강인 향해 혀 내둘렀다' 이라크 감독,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 02:58 40
312243 기사/뉴스 '지옥판사' 박신혜, 거침없지만 미세함도 갖춘 '강빛나'에 입체감 부여 4 01:50 622
312242 기사/뉴스 "박지윤 소송 후회" 최동석, '쌍방 상간 소송' 취하 의사 밝혔다 [종합] 41 01:03 5,016
312241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이동 전후 안전 확보 위해 교통 관리" 35 00:57 1,967
312240 기사/뉴스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입 연 인천 세관 직원들…“짜맞춘 수사, 억울” 2 00:50 709
312239 기사/뉴스 '세관마약 수사' 백해룡 "세관 CCTV와 컴퓨터, 계좌도 압수 못했다" 3 00:48 532
312238 기사/뉴스 멀어져 가는 400억 달러 꿈…해외건설 수주 달성 '불투명' 2 00:42 596
312237 기사/뉴스 “버니즈, 눈물이 안 멈춰요” 하니, 국정감사 직후 솔직 심경 [왓IS] 6 00:38 1,836
312236 기사/뉴스 콘서트,클럽에서 강제 징집을 당하는 우크라이나 젊은 남성들 13 00:13 3,156
312235 기사/뉴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0개(2023,24 1분기) 5 10.15 1,078
312234 기사/뉴스 [속보] “북한군 18명, 러시아서 탈출 중”…부랴트인으로 위장 투입설도 24 10.15 3,243
312233 기사/뉴스 이렇게 자세 취하고 주무시는 분들, 정말 위험한 몸의 '경고'입니다 33 10.15 7,931
312232 기사/뉴스 "음바페, 스웨덴서 성폭행 피소"… 음바페 "가짜 뉴스, 법적 조치" 5 10.15 1,331
312231 기사/뉴스 '마약수사 외압' 폭로 백해룡 "관세청장, 용산과 통화해 폰 교체했을 것" 2 10.15 550
312230 기사/뉴스 "러, 북한이 공격 받으면 군사적 지원 제공"(2보) 30 10.15 1,608
312229 기사/뉴스 “SNS에 올려야지”… 20대 남성 192m 다리 기어오르다 추락사 1 10.15 2,546
312228 기사/뉴스 주일대사, 일본인도 아닌데 왜?‥공식행사마다 '일한관계'표현 논란 27 10.15 1,393
312227 기사/뉴스 [카드뉴스]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 걸그룹, 핑클·S.E.S. 멤버들의 근황 5 10.15 1,033
312226 기사/뉴스 하니랑 웃으며 셀카 찍은 '중대재해' 한화오션 거제사장 12 10.15 2,110
312225 기사/뉴스 러시아, 언론에 '자녀 없는 삶' 미화 금지령… 벌금 최대 7000만원 4 10.1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