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쯔양 과거 유출' 변호사 "구제역과 연루돼 후회…돈 뜯을 줄 몰랐다"
7,573 37
2024.07.22 20:20
7,573 37

XPVSxX

 

 

변호사 최 모 씨가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과거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유출한 의혹을 받는 가운데 "레커와 연루된 게 후회된다"며 사과했다.

 

최 씨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최○○ 변호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먼저 그는 "이유 막론하고 미안한 생각입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도 많다"며 "구체적으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4년간의 일들이 제가 한 두 번의 통화로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쓸함도 있다"고 적었다.

 

앞서 쯔양 측에 따르면 최 씨는 쯔양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를 담당했던 변호사로,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와 허위 사실 등을 제보했다. 동시에 쯔양에게는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자신이 파는 제품의 '뒷광고'를 요구하며 총 2300만원을 뜯어냈다.

 

이와 관련 최 씨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 단편적으로 사건을 바라보지 않길 바란다.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사이버 레커(구제역)와 연루됐다는 게 지금은 너무 후회된다. 그때는 레커가 나름대로 취재도 하고 공익활동을 하는 줄 알았다"며 "구제역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난다. 탈세와 같은 내용은 공익 제보인데 그걸로 (쯔양) 돈을 뜯을 줄은 몰랐다. 취재 내용이나 방송이 없길래 취재가 안 되는 줄 알고 그냥 지나갔다"고 해명했다.

 

한 누리꾼이 "왜 자꾸 레커 탓을 하냐. 쯔양이 남자 잘못 만난 피해자인데 과거 일을 레커한테 넘긴 것부터가 잘못이다. 뭐가 그렇게 억울하냐. 변명만 하는 게 구제역과 똑같다"고 꼬집자, 최 씨는 "구제역과 묶지 말아달라. 공론화 명분이 없으면 취재를 그만두면 될 것인데 그렇게 행동해서 엄청 실망이 크다. 사람을 잘못 봤다"고 답글을 남겼다.

 

또 최 씨는 "술주정 등 실수한 부분은 용서해달라. (앞으로) 낮은 자세로 삶을 살아가려 한다"며 "무료 법률상담과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분에 대한 소송 구조활동을 하겠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드리면서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입장문이 필요하면 블로그를 통해 밝히겠다. 지금은 변호사협회나 수사기관에서 온다고 하니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 거기에서는 거리낌 없이 소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679298?sid=102

 

 

 

https://m.blog.naver.com/cnlawfirm/223521197047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584 10.14 27,0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70,6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04,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19,8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61,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8,0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7,1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00,5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0,9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6,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6373 유머 라쿤이 혼자 문을 못 열어서 친구를 데려옴 6 02:28 385
2526372 이슈 다음주 동네스타K 출연하는 베이비몬스터 1 02:19 258
2526371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인스타그램 업로드 3 02:16 620
2526370 유머 거북이가 등껍데기에 숨으면 주사를 어떻게 놓을까?🐢💉 12 02:16 795
2526369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MOVE" 4 02:15 182
2526368 유머 중국어를 배우러 대만가서 엄복동으로 귀국한 한국인 5 02:11 1,001
2526367 이슈 국경선따위 아랑곳하지않고 네이버지도 최단거리식으로 오는 패기 미쳤다 02:10 719
2526366 유머 고인물 고양이가 뛰어내리는 방법 2 02:08 410
2526365 이슈 도로 폭파할때 폭약위에 흙 덮어서 쇼 연출했다는 북한 근황.gif 7 02:06 1,490
2526364 이슈 첫 내한이라는 제이팝 몰라도 알 수 밖에 없는 가수 3 02:05 1,144
2526363 유머 신입사원 진짜광기 29 02:04 1,912
2526362 이슈 정해인은 장르물이다? 멜로다? 9 02:04 246
2526361 유머 과거 추억글에 더 이상 웃지 못하는 사람 특 4 02:01 1,205
2526360 유머 어느 여행 블로거가 찍은 2004년 대한민국 풍경 15 01:55 2,193
2526359 이슈 엠넷 편집 근황 44 01:54 2,655
2526358 이슈 현재 조금씩 말 나오는 박위 동생의 결혼식 축사 288 01:51 15,820
2526357 기사/뉴스 '지옥판사' 박신혜, 거침없지만 미세함도 갖춘 '강빛나'에 입체감 부여 4 01:50 414
2526356 유머 인생에서 처음 경험한 쓴맛 2 01:49 1,001
2526355 유머 도대체 어떤 등신을 만났던 거냐고 말 나오는 도자캣 분노의 랩 11 01:49 1,328
2526354 유머 한강에서 찍힌 신기한 새.jpgif 6 01:48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