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천재로 알려진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스스로 세금 계산을 못해 해마다
세금지불시기가되면
한 해 동안 모은 각종 영수증과서류들을
큰 자루에 담아 PWC 회계법인으로 가지고 왔다.
그래서 이 회사의 직원들은
아인슈타인의 세무 관리를 서로 맡지 않으려고 했다.
내친구 알렉스의 상사가 처음 입사했을때
회사 선배들은 신참이라는 핑계로 아인슈타인의
세무 정리를 그에게 맡겼다고 한다.
그는 무척 감동을 받아 아인슈타인에게
정중히 인사하면서 경의를 표혔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오히려
그에게 깍듯이 인사를 하며
" 난 당신들이 어떻게 세무를 정리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그는 놀라며 "아니 당신처럼 위대한 과학자가
간단한 세무를 이해할 수 없다니요.
조금만 공부를 한다면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아닙니다.
세무는 전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것들 가운데
하나입니다"라고 대답하더라는 것이다.
알렉스의 상사는 아인슈타인의 사진을 들고 와
방금 자신에게 들려준 말을
그 위에 적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때문에 PWC회계법인 입구에는
아직도 '세무는 전 우주에게 가장 복잡한 것들
가운데 하나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자필이 적힌 아인슈타인 사진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