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던·전노민, 이별 후 진가 드러난 '개념 인성'[★FOCUS]
9,149 7
2024.07.22 17:19
9,149 7

ZhSMcN

최근 던의 이별, 전노민의 이혼이 각각 조명됐는데, 두 사람 모두 전 연인, 배우자를 염두에 둔 개념있는 행보를 보여줘 대중에게 응원받고 있다. 많은 연예인이 이별 후 골치아픈 폭로전과 진흙탕 싸움을 보여 스스로 논란을 키우는 반면, 이들은 이별 후 깔끔하고 현명한 대처로 많은 '결별인'들에게 귀감마저 되고 있다. 

먼저 던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게시물을 올리며 피드 내역을 상당수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전 여자친구인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을 발표했을 때만 해도, 던은 과거 현아와 교제했을 당시 게재했던 커플사진을 그대로 피드에 남겨뒀던 상태. 현아 역시 던과의 커플샷을 지우지 않아 이제 두 사람이 결별 후 현아가 새 연인과 결혼까지 하는 마당인데 '그들만의 의리'를 지키는 게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던은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헤어져도 우리 SNS 사진 지우지 말자'라고 결정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고, 추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두 사람은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22년 결별을 알렸는데, 결별 이후에도 서로의 흔적을 SNS에 남겨두며 나름 전 연인에 대한 예의를 지킨 것이었다. 

그러나 현아가 8월에 '결혼'을 앞두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그 '의리'라는 것이 이들의 새 연인에겐 '예의가 아닌 것'이 돼버린 것. 던과 현아가 결별 상태일 때까지만 해도 '피드 지키기'가 용인됐지만, 전국민이 '용준형 눈치보기'를 하는 듯한 그림이 되자 대중들도 쓴소리를 가했다. 

이에 던은 자신의 계정 속 현아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자신의 활동사진 15장만 올려두는 결단을 내렸다. 현아와의 약속은 깨졌지만 넓게 보면 현명한 판단이었다. 대중들도 던의 판단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의 반응마저 보냈다. 다만 그 이후로 며칠 동안 현아의 피드엔 던의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던 상황. 현아의 '쿨병'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여론이 많았다. 


xtDdBw

전노민은 16일 방송에서도 두 번의 이혼을 겪으며 배운 인생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전노민은 첫 번째 이혼 후 배우 김보연과 재혼 후 이혼 과정에 대해 "드라마를 하면서 만났고, 또 다시 두 번째 작품에서 만났다. 가까워져서 결혼도 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든 서로 안 맞아서 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 개인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잘 말을 안한다. 주변 사람들 아무도 모른다. 헤어졌을 때도 주변에서 몰랐다. 사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이 좋아서 만나서 결혼하고 헤어졌는데 그걸 어떻게 말하겠나. 누굴 탓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내가 결정한 거다"라고 전했다.

전노민은 "지금까지도 이혼 이유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예전에는 되게 예민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넘어가고 있다. 요즘은 사는 게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다. 그동안 못 해본 게 너무 많다. 나를 위해서도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고백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52218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디어 화제의 트러블템 마데카 분말 출시! 센텔리안24 마데카 분말 티트리 AC체험단 이벤트 406 11.01 28,7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07,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60,5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00,3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7,1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106,7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90,5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79,5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45,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81,4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279 기사/뉴스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 1개월…임금 500만원씩 날렸다 2 10:11 119
315278 기사/뉴스 '누적연봉 1900억' 추신수 "5500평 미국집, 화장실 14개+영화관·수영장 있어"('살림남')[종합] 5 10:09 511
315277 기사/뉴스 "안 팔길 잘했네"…비·김태희 920억 강남 빌딩, 1400억대로 8 10:06 927
315276 기사/뉴스 구독에 지친 당신...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스페셜리포트] 3 10:04 476
315275 기사/뉴스 플레이브 유하민 팬클럽, 학대 아동 위해 1000만원 기부 10 09:33 789
315274 기사/뉴스 1세대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파산보호 신청 5 09:30 1,269
315273 기사/뉴스 [단독] 장윤정 이태원 빌딩 42억에 빚내 사들였다 …120억 펜트 불과 두달 뒤 [부동산360] 17 09:06 4,763
315272 기사/뉴스 종영 '지옥판사' 박신혜 "악마 처단룩, 피팅 많이 했다"[일문일답] 16 09:02 3,219
315271 기사/뉴스 "은행 믿고 있다가 16억 털렸다"…60대 '멘붕'온 사연 216 07:53 27,398
315270 기사/뉴스 미국에서 러닝 크루가 데이트 앱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 42 07:34 9,889
315269 기사/뉴스 나이 속인 한소희, 어쩌다 들통났나‥52억 펜트하우스 등기부등본 조회 320 05:35 43,797
315268 기사/뉴스 집안일이 어때서… 남성 전업주부 23만명 넘었다 28 04:39 5,563
315267 기사/뉴스 성유리, 박한별 이어 '남편 리스크' 네버엔딩…국민 요정이 '옥바라지 신세' 6 04:23 4,704
315266 기사/뉴스 박연수, 전 남편 송종국에 '분노 전 경고'.."애들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지켜" 1 04:22 6,870
315265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아들과 돈독한 애정…유재석 반성 2 01:05 3,698
315264 기사/뉴스 “구글 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달러 내라”…들어본 적도 없는 벌금 때린 러시아 28 00:54 3,851
315263 기사/뉴스 백화현상으로 인해 2050년까지 전부 사라질 수 있다는 산호초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나옴 28 00:30 5,827
315262 기사/뉴스 강남 8중 추돌 `20대 무면허 여성`…송파구선 유모차 치고 달아나 252 11.02 57,446
315261 기사/뉴스 [단독] 삼성전자, 대규모 희망퇴직 단행 "파운드리 인원 30% 감원" 230 11.02 47,023
315260 기사/뉴스 미국 할로윈 축제에서 총격 2명 사망 12 11.02 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