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후보들과의 대면 면담과 다르게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는 같은 방식의 평가 과정을 거치지 않고 ‘프리패스’로 감독이 선정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도 협회는 “특혜가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장문의 분석자료를 제시했는데, 상대적으로 홍 감독의 면담은 특혜’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자료를 잘 준비해 오면 그 감독과 에이전트가 의욕 있고, 성의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이 있다는 근거는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홍 감독에 대해 여러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기본적으로 전강위 1차 회의에서부터 국내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축구철학을 이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한 나라의 대표팀을 이끄는 감독을 뽑으면서 모든 후보에게 일률적으로 똑같은 걸 묻는 면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최선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56/001176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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