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황정음 측은 "농구스타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 맞다"며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상대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포츠계에 따르면 황정음이 공개 데이트를 즐긴 농구선수 A씨로 김종규가 지목됐다. 김종규는 원주DB 프로미 소속이며 황정음 보다 7살 연하로 14년간 국가대표로 홛동한 농구 선수다.
키 206cm, 체중 104.5kg, 윙 스팬 204cm로 포지션은 센터다. 황정음은 40세, 김종규는 33세이며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으로 공개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 측근은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김종규는 누적 연봉이 50억에 육박, KBL 역사상 최고 연봉을 받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김종규는 지난 2022년 31살 나이로 44억 5천만 원을 투자하여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물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2층짜리 건물은 현재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신축해 본인 법인 명의로 지분 100%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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