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9년 만에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직을 사임했다.
22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정우성씨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을 내려놓았다”라며 “오랫동안 유엔난민기구에서 친선대사를 맡으면서 노력했고, 사임은 자연스럽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정치적인 공격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배우 본연의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지난 3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지난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임명돼 이듬해 친선대사가 된 지 9년 만이다.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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