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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과 나인우가 유쾌한 라스트 댄스로 ‘1박 2일’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마지막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6.8%의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방송 말미 최고 시청률이 9.3%까지 오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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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여섯 멤버가 함께 챌린지 댄스를 완성하는 ‘흥청망청의 라스트 댄스’였다. 더윈드의 ‘다시 만나’에 맞춰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보내준 안무 영상으로 챌린지 군무 연습을 시작한 멤버들은 맹연습을 통해 삐걱거렸던 호흡을 맞춰나갔고, 대망의 라스트 댄스에 나섰다.
진짜 아이돌처럼 챌린지 안무를 펼친 여섯 멤버는 마무리까지 성공적으로 해내며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작별의 순간이 다가왔고, 나인우는 “형들과 선호가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든든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큰절을 했다.
맏형 연정훈 또한 “짧으면서도 긴 여행을 한 것 같다. 첫 예능 도전이었는데 제가 가진 것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쉽지만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와 동시에 꾹꾹 눌러왔던 눈물이 터져 나왔고, 멤버들과 제작진의 눈시울도 함께 뜨거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