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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임신 듣고 오열.."결혼 1주년에 찾아온 선물"[신랑수업]

무명의 더쿠 | 07-22 | 조회 수 1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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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방송에서 심형탁은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 4시에 '죄인 모드'로 귀가했다가 사야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서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 전 국민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던 터. 이날 그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에게 임신 소식을 공식 발표하는데, 울컥한 심진화는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심형탁을 부둥켜안으면서 펑펑 운다. 그러면서 "우리 이렇게 좋은 일들이 많아"라고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심형탁은 "우리 같은 심씨잖아"라며 심진화를 토닥여준다. 나아가, 심형탁은 "이게(임신이) 현실인가? 진짜인가 싶었는데, 임신 테스트기의 선명한 두 줄을 보니까 그냥 무너지더라"면서 당시 기분을 생생히 털어놓는다.


심형탁과 사야는 집에서 2세의 이야기를 하며 행복해하는 일상을 선보인다. 특히 심형탁은 '임신 12주 차'인 사야의 배에 벌써부터 귀를 갖다 대며 태동 소리를 들으려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야는 그런 남편에게 "결혼 1주년에 찾아온 큰 선물 같다"며 2세 태명을 짓자고 한다. 직후 사야는 "의미냐, 귀여움이냐 고민인데, 난 의미 있는 걸로 짓고 싶다"고 운을 뗀 뒤, "임신 (확인) 직전, 김밥(반려견 이름)이가 다니는 애견카페 근처에서 이상한 새를 봤다"고 말한다.


뒤이어 "그 새가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줬으니, 'OOO'라고 (태명을) 짓고 싶다"라고 밝힌다. 과연 사야가 임신 확인 직전 만난 '이상한 새'의 정체가 무엇인지와, 여기서 따온 2세 태명이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안윤지 기자



https://v.daum.net/v/202407221016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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