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이든 사퇴에 갈피 못 잡는 韓 증시…SK하이닉스 3%↓[개장시황]
5,140 0
2024.07.22 09:33
5,140 0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9포인트(p)(0.34%) 하락한 2785.9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204억 원, 기관은 237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648억 원 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 2.1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72%, 현대차(005380) 0.19%, KB금융(05560) 0.12%, 기아(000270) 0.09%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89%, SK하이닉스(000660) -2.86%, POSCO홀딩스(005490) -0.67%, 삼성전자우(005935) -0.45%, 삼성전자(005930) -0.12% 등은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반도체에 대한 매도 압력과 글로벌 IT 중단 사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락 연설에서 2017년보다 더 극적인 글로벌 무역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면서 규제 강화 우려로 인해 하락이 촉발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수요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넘게 하락하며 4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미 대선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에 문제가 생긴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93%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각각 0.81%, 0.71%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3p(0.46%) 하락한 824.8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56억 원, 외국인은 478억 원 각각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 홀로 52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바이든 미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데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 1차 토론 이후 진행되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트럼프 피격 이후 더욱 확대됐지만 이번 바이든의 사퇴로 다시금 경쟁 구도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트럼프 트레이드 결과를 재평가하는 숨 고르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의 시장 색깔의 단기적인 변화는 그전까지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누적된 상황 속에서 발생한 정치 이슈가 제공했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전히 대선 불확실성은 안고 가야 하지만 이번 주 시장은 대내외 경기 및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주가 회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7770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60 09.02 54,7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32,7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89,7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78,31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40,5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4,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7,3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19,8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8,4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4,4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438 유머 광해군하면 생각나는 배우는? 5 23:38 66
2497437 이슈 한국 골프웨어 시장 규모...jpg 4 23:38 256
2497436 이슈 짧은 머리 중독된 아저씨 23:38 66
2497435 이슈 [지코의 아티스트] 블락비 - Her + Yesterday + 닐리리맘보 + Very good 23:37 91
2497434 기사/뉴스 여성신문- 미프진(사후피임약) 입법 부재는 직무유기 …합법화해야 23:36 92
2497433 이슈 현재 기온 뚝 떨어진 전국날씨.jpg 9 23:36 742
2497432 기사/뉴스 전국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하루치 요금 감면’ 검토 중 6 23:35 520
2497431 이슈 [금쪽같은내새끼] 어른들도 많이 해당될 듯한 휴대폰 중독, 사회성 부족, 피해의식 4 23:35 597
2497430 유머 김수용 삼행시 레전드 23:34 103
2497429 이슈 오늘 <굿파트너>나온 곽시양 인스스 23 23:33 1,761
2497428 유머 토론하다말고 비둘기랑 끌어안고 있는 펭수를 보는 임정환쌤 8 23:33 341
2497427 이슈 연극연습사진으로 알티탄 김유정 사진 9 23:33 1,284
2497426 기사/뉴스 “45세 이하 대졸 이상 여성만 출입 가능” 수영장 중국서 논란 8 23:31 585
2497425 이슈 예린이는 그대로고 나만 늙은듯한 오늘자 예린 컴백무대 5 23:30 560
2497424 이슈 스트레이키즈가 본격적으로 반응오기 시작했던 노래 37 23:29 1,338
2497423 이슈 하와이 맥날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갇힌 친구가 탈출할 수 있었던 방법...jpg 13 23:28 2,350
2497422 유머 빈백에 중독된 고양이.gif 11 23:28 919
2497421 이슈 ??: 어쩐지.. 살짝 나더라 냄새가 23:28 605
2497420 이슈 27살이 느낀 미리미리 하면 좋은 것 10 23:28 1,542
2497419 유머 정말 사랑했어요 23:27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