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이든 사퇴에 갈피 못 잡는 韓 증시…SK하이닉스 3%↓[개장시황]
5,948 0
2024.07.22 09:33
5,948 0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탓으로 보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9포인트(p)(0.34%) 하락한 2785.9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204억 원, 기관은 237억 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648억 원 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 2.1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72%, 현대차(005380) 0.19%, KB금융(05560) 0.12%, 기아(000270) 0.09%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89%, SK하이닉스(000660) -2.86%, POSCO홀딩스(005490) -0.67%, 삼성전자우(005935) -0.45%, 삼성전자(005930) -0.12% 등은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반도체에 대한 매도 압력과 글로벌 IT 중단 사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락 연설에서 2017년보다 더 극적인 글로벌 무역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면서 규제 강화 우려로 인해 하락이 촉발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수요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 넘게 하락하며 4월 중순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미 대선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크라우드 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운영체제에 문제가 생긴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93%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각각 0.81%, 0.71%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83p(0.46%) 하락한 824.8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56억 원, 외국인은 478억 원 각각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 홀로 522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바이든 미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데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 1차 토론 이후 진행되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트럼프 피격 이후 더욱 확대됐지만 이번 바이든의 사퇴로 다시금 경쟁 구도로 넘어갔다는 점에서 트럼프 트레이드 결과를 재평가하는 숨 고르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의 시장 색깔의 단기적인 변화는 그전까지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누적된 상황 속에서 발생한 정치 이슈가 제공했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전히 대선 불확실성은 안고 가야 하지만 이번 주 시장은 대내외 경기 및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주가 회복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677702?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568 10.14 24,6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68,3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98,4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10,5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56,0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7,5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5,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498,2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0,0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3,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5999 이슈 [KBO] 체크스윙 오심 그리고 디아즈 적시타 19:41 7
2525998 이슈 미국 명문대 의대 교수진 vs 딥러닝 인공지능의 뇌졸중 예후 진단 대결 19:41 39
2525997 이슈 유튜버 회사원A 회사 복지.jpg 19:41 234
2525996 기사/뉴스 "방시혁, 美서 시시덕거릴 때 아냐"…하이브,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논란 1 19:40 86
2525995 이슈 호불호 씨게 갈린다는 삼첩분식 떡볶이 7 19:39 821
2525994 이슈 보고 있으면 일본이 좋아하는 '투명감'이 뭔지 알 것 같은 애니 여주.jpg 2 19:38 725
2525993 이슈 FC서울 후배에게 진심어린 조언해주는 린가드 1 19:37 354
2525992 이슈 이번주 주말, 청주에서 열리는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8 19:37 494
2525991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18 19:36 941
2525990 이슈 텐텐 샀는데 민망해서 담아갈 봉투없냐니까 12 19:36 1,734
2525989 이슈 미국 기상학자들이 살해협박을 받은 이유 8 19:35 891
2525988 이슈 경주 김밥하면 교리김밥이 떠오르지만 실제 주민들이 가는 김밥집은 따로 있음 15 19:33 1,603
2525987 이슈 타이틀 진짜 잘 뽑은 듯한 세븐틴 13 19:32 665
2525986 이슈 부모님이랑 외식할때마다 돈내는게 고민 ㄷㄷ 28 19:31 1,833
2525985 이슈 자서전에 기록된 마이클 잭슨이 음악적으로 진심 대격분했다는 순간.jpg 8 19:30 1,221
2525984 이슈 흑백요리사 식당 중 한곳만 갈 수 있다면? 66 19:30 1,205
2525983 기사/뉴스 “멈출 생각은 없지” 키스오브라이프, 대체 불가 괴짜 바이브 ‘겟 라우드’[들어보고서] 19:28 124
2525982 이슈 방통대가 한 학기 등록금 36만원으로 운영이 가능한 이유 5 19:28 1,674
2525981 이슈 내일(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나오는 前 뉴라이트정책위원회 위원 11 19:27 658
2525980 이슈 "비곗덩어리 보쌈 전부 버렸다" 배달앱 리뷰 14 19:27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