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롯데타워 착공 1년...여전히 현장은 제자리 (=롯데가 롯데했다)
8,165 9
2024.07.22 01:29
8,165 9

RhIrju

사업추진 23년만인 지난해, 첫 삽을 뜬 부산 롯데타워. 

510m 107층에서 342m 67층으로, 40층 150m이상 규모를 확 줄이면서 2026년 완공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현장은 그대로입니다. 

타워크레인 2기가 설치돼 지하 차량통행로 공사를 벌인게 전부입니다.

롯데 측은 당초 비어있던 중간층 부분을 호텔과 업무시설로 채워넣으면서 지난달에야 수정설계안이 완성되는 등 그동안 준비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는 입장입니다. 

9월부터 본격적인 골조공사를 시작하고 인허가 절차가 끝나는대로 설계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맹진환/롯데백화점 부산홍보팀 책임/1층 코어작업을 위한 기초골조공사를 시작했고요 지상부 공사가 들어가 있는 상태고 올연말까지 설계 변경 인허가 과정을 모두 끝마치고 2028년 말 완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다.}

하지만 1년의 설계수정에 준공은 2년이 더 밀렸고 건설경기 등을 감안하면 진행속도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또 얼마나 더 걸리려나 불안감이 적지 않습니다.

{도한영/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설계변경으로 해서 2년 정도 타워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에 롯데측은 부산 시민과 부산시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동을 보여줘야합니다}

부산시는 일단 통합심의와 교통영향 평가 등 가능한 절차부터 서둘러 최대한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특히 광복점 임시사용 승인이 9월30일 끝나는만큼 롯데가 무작정 시간을 끌지는 않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정운택/부산시 총괄건축과장/실시계획 변경인가, 타워동 공사진행 여부, 외관변경에 따른 설계 변경진행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해서 저희들이 (광복점) 임시사용연장에 대한 부분을 조치할 계획입니다.}

사업시작 24년째를 맞은 부산롯데타워가 늑장공사 우려를 씻고제대로 속도를 낼수있을지, 시민들의 매서운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https://news.knn.co.kr/news/article/160236



<요약>

롯데가 부산에 랜드마크 롯데타워 약속해놓고 20년 넘게 땅 방치함 (그동안 백화점이랑 마트는 타워 부속시설이랍시고 임시승인만 받고 지방세도 안 내는 특혜 영업)

=> 빡친 부산시가 2022년에 백화점 영업중단 시킴

=> 영업재개 하는 대신 2026년 완공 약속하고 작년에 설계도 발표했는데 아직도 현장은 그대로... 2028년까지 또 밀림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8 00:15 9,2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63,0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93,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05,0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53,4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5,8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4,8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97,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8,8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5799 이슈 ‘강매강’ 서현우 “유치하단 반응에 쾌재, 콘셉트 먹혔다 생각”[EN:인터뷰①] 2 16:04 121
2525798 이슈 전소미, '증모 시술' 만족스럽나…당당히 드러낸 정수리 4 16:04 1,520
2525797 이슈 오퀴즈 14시-20시 정답 1 16:03 88
2525796 유머 한국어의 쩝쩝 어휘가 좋다 3 16:03 449
2525795 이슈 신박한 광고 16:02 144
2525794 유머 한강 노벨 문학상 소식에 댓글 다는 일본인들 6 16:02 928
2525793 기사/뉴스 하이브 '일자리 으뜸기업' 취소되나..."으뜸기업 선정에 김건희 개입 있었나" 73 16:01 1,715
2525792 이슈 유명 해외 스트리머 제이슨의 뉴진스 응원 트윗 2 16:01 798
2525791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인간으로 존중하면 직장 내 괴롭힘 없을 것” 끝내 눈물 11 16:01 1,605
2525790 이슈 처키와 처키 신부 2 15:59 246
2525789 유머 고슴도치 있는 고양이와 없는 고양이 8 15:57 769
2525788 정보 현존했으면 울나라 최고 보물이였을듯. 13 15:57 2,153
2525787 이슈 출연자한테 무례하다는 말 나오는 중인 동스케.twt 31 15:55 4,033
2525786 유머 "삐진 고양이" 5 15:55 564
2525785 이슈 [KBO] SSG랜더스가 내년 시즌 김강민 선수의 은퇴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 15:55 655
2525784 유머 사실상 DNA에 각인된 한국인의 인사치레 9 15:54 1,938
2525783 이슈 30년만에 엄마를 만나게 된 아들 20 15:53 1,524
2525782 이슈 뉴진스 하니 환노위 국감장 기사사진.jpg 151 15:52 14,057
2525781 이슈 뉴진스 하니에게 무시해 발언을 한 매니저 또한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151 15:50 14,482
2525780 이슈 2년 전, 방탄소년단 갤러리에 올라왔었다는 하이브 과로사글 28 15:50 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