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술의 신’ 조각상에 매달린 女, 입맞춤에 음란행위까지…이탈리아 ‘발칵’
7,801 10
2024.07.22 00:54
7,801 10


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한 한 여성 관광객이 동상에 올라가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웰컴 투 플로렌스 SNS 캡처]

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한 한 여성 관광객이 동상에 올라가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웰컴 투 플로렌스 SNS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한 한 여성 관광객이 '술의 신'으로 불리는 바쿠스 동상에 올라가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BBC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플랫폼 ‘웰컴투피렌체’에 한 여성 관광객이 바쿠스 조각상에 올라가 입을 맞추고 성행위를 연상하게 만드는 동작을 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업로드됐다.

바쿠스는 로마 신화의 '술의 신'으로,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에 대응한다. 이 조각상은 16세기에 만들어진 조각가 장 불로뉴의 작품을 따라 만든 복제품이다.

이를 본 이탈리아 시민들은 격분했고, 게시물에는 이 여성 관광객을 비난하는 댓글이 잇따랐다.

피렌체의 고고학자 안토넬라 리날디는 “관광객은 환영받아야 할 존재”라면서도 “(관광객들이) 우리의 예술 작품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탈리아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협회인 콘쿨투라의 파트리치아 아스프로니 회장은 “무례하고 야만적인 행동이 반복되는 것은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며 “싱가포르처럼 엄격한 통제와 엄청난 벌금,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문제의 여성 관광객을 찾아 체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38517?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527 00:14 9,1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61,8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93,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03,2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51,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5,8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4,8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95,8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8,8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59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인사 무시→日 성과 평가절하…하이브가 뉴진스 싫어한다는 확신” 58 14:49 3,726
312158 기사/뉴스 용변 후 10명 중 1명만 올바로 손 씻어…"귀찮아서…" 32 14:45 1,074
312157 기사/뉴스 축 늘어진 개 질질 끌고간 노인 "개소주 하려고…눈감아달라" 31 14:38 2,079
312156 기사/뉴스 '진주 편의점 페미 폭행 사건' 20대 피의자 항소심서도 징역 3년 34 14:37 1,195
312155 기사/뉴스 KTV, 기자 성추행 피소에도 "직장 밖 사건, 수사 개시 후 조치" 1 14:35 242
312154 기사/뉴스 "딸이라고 차별해" 결국 80대 노모를…檢, 징역 30년 구형 29 14:27 1,714
312153 기사/뉴스 공무원·군인연금, 보험료론 급여지출 충당 못한지 '오래' 17 14:26 1,011
312152 기사/뉴스 [단독]주택가 돌며 묻지마 방화…30대 여성 구속 송치 6 14:24 952
312151 기사/뉴스 국감 출석하는 어도어 김주영 대표 [포토] 52 14:14 5,824
312150 기사/뉴스 이순재-김용건, 입원한 상태로 포착..병실에서 이뤄진 묘한 4자대면 30 14:08 6,416
312149 기사/뉴스 [단독]한강 작품, 도서관 대출 통계 보니···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이 대출 37 14:06 2,363
312148 기사/뉴스 견인하려고 불법 주차…황당한 전동킥보드 '셀프견인' (렉카X킥보드 대환장 콜라보) 7 14:02 1,147
312147 기사/뉴스 `제시 팬 폭행` 연루 프로듀서는 한인 갱단?…"팔에 거대 문신, 갱단 약자 새겨" 34 13:59 4,098
312146 기사/뉴스 서울시 '킥보드' 4년간 민원 38만건…견인 비용만 80억원 43 13:55 1,514
312145 기사/뉴스 '죽음의 바운서'…국내서도 팔린 美제품, 아기 5명 숨지자 리콜 20 13:50 4,038
312144 기사/뉴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광고 촬영 중 포착 15 13:50 1,897
312143 기사/뉴스 "의사 될래요" 3년간 1학년만 100명 넘게 자퇴…의대 정원 확대에 2학기 더 '난감'한 이 대학 4 13:41 1,760
312142 기사/뉴스 교원 10명 중 9명 이상 "졸업앨범 사진 딥페이크 악용 우려" 47 13:35 2,428
312141 기사/뉴스 국회 국감장 향하는 하니 360 13:28 42,664
312140 기사/뉴스 "엄마, 나 좀 살려줘"..전남친에 살해당한 여성, 경찰에 3번이나 신고했다 32 13:23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