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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대전 황선홍 감독 "두 번째 실점 후 나도 2~3분 정신 못차리고 멍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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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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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이유가 뭘까?
나도 두 번째 실점 이후에는 정신을 못차리고 2~3분은 멍할 정도였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니 심리적인 측면이 아닌가 생각도 든다. 리드 했다가 동점골을 허용하면 바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심리적으로 이겨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노력해서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문환에 대한 평가는?
김문환도 90분 소화할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니어서 교체를 했다. 급한 상황이지만 시즌을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온전히 컨디션이 회복된다면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후반전의 경우 답답함이 없지않아 있는데 시스템이 바뀌고 처음 하다보니 포지셔닝 에러 등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맞춰가야 한다고 판단한다.

준비한 시스템의 몇 프로가 구현됐을까?
전반전의 경우 준비한 대로 비교적 다 잘 이뤄졌다고 생각하는데 실점 이후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면서 포지셔닝과 교체 등 여러 시도를 해봤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522



감독이 하면 안되는 최악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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