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 개××야” 민원 공무원에 폭언하면 전화 끊는다… 통화 상시 녹음
7,639 40
2024.07.21 20:35
7,639 40
“야이 개××야, 너 같은 게 무슨 공무원이야! 쓰레기 같은 ××야. 내 민원 당장 처리 안 하면 죽여 버린다.”


앞으로 악성 민원인이 이런 식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로 욕설하거나 폭언을 하면 바로 끊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진다. 통화 내용도 상시 녹음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경기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자 재발 방지를 위해 내놓은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는 악성 민원 예방과 대응 차원에서 민원인 통화를 상시 녹음하고, 민원 통화·면담 1회당 권장 시간을 설정하도록 했다. 민원인이 욕설·협박·성희롱 등의 폭언할 경우 전화 종료에 관한 법적 근거도 담았다. 민원 통화 종료에 관한 근거는 기존에는 관련 지침으로 규정했으나 이를 법령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민원인이 폭언·폭행하거나 무기·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경우 퇴거 또는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폭언·폭행 시에 퇴거 조치’였지만 이제는 흉기 등을 소지만 해도 바로 퇴거 조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기관장이 민원 관련 위법 행위가 발생하면 수사기관에 직접 고발하도록 의무화하고, 피해 민원 처리 담당자가 고소를 희망하는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도 담겼다. 민원인과 민원 처리 담당자 간 고소·고발 또는 손해배상 청구 등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 선임 등에 필요한 비용도 기관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https://naver.me/Gq8goeTt



지금까지 안 되었던 게 더 충격.......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522 00:14 8,8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60,9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93,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02,17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51,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5,2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4,8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95,8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8,3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51 기사/뉴스 국감 출석하는 어도어 김주영 대표 [포토] 14:14 156
312150 기사/뉴스 이순재-김용건, 입원한 상태로 포착..병실에서 이뤄진 묘한 4자대면 19 14:08 2,448
312149 기사/뉴스 [단독]한강 작품, 도서관 대출 통계 보니···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이 대출 26 14:06 1,009
312148 기사/뉴스 견인하려고 불법 주차…황당한 전동킥보드 '셀프견인' (렉카X킥보드 대환장 콜라보) 6 14:02 633
312147 기사/뉴스 `제시 팬 폭행` 연루 프로듀서는 한인 갱단?…"팔에 거대 문신, 갱단 약자 새겨" 29 13:59 2,370
312146 기사/뉴스 서울시 '킥보드' 4년간 민원 38만건…견인 비용만 80억원 39 13:55 1,020
312145 기사/뉴스 '죽음의 바운서'…국내서도 팔린 美제품, 아기 5명 숨지자 리콜 12 13:50 2,681
312144 기사/뉴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광고 촬영 중 포착 10 13:50 1,196
312143 기사/뉴스 "의사 될래요" 3년간 1학년만 100명 넘게 자퇴…의대 정원 확대에 2학기 더 '난감'한 이 대학 3 13:41 1,310
312142 기사/뉴스 교원 10명 중 9명 이상 "졸업앨범 사진 딥페이크 악용 우려" 46 13:35 1,999
312141 기사/뉴스 국회 국감장 향하는 하니 343 13:28 34,551
312140 기사/뉴스 "엄마, 나 좀 살려줘"..전남친에 살해당한 여성, 경찰에 3번이나 신고했다 31 13:23 1,951
312139 기사/뉴스 강동원, 이명세 감독 지원사격 '더 킬러스' GV 나선다 5 13:20 535
312138 기사/뉴스 [포토] 뉴진스 하니, 오늘 국정감사 출석...'팬들 응원' 7 13:20 3,228
312137 기사/뉴스 안성재가 내건 '흑백요리사' 출연 조건 '두 가지'(하퍼스 바자 화보) 17 13:15 3,155
312136 기사/뉴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호주 공연 중 추락사고...다행히 부상 無 [할리웃통신] 5 13:12 1,307
312135 기사/뉴스 뉴진스 멤버 ‘하니’를 기다리는 국회 44 13:04 5,518
312134 기사/뉴스 [SC인터뷰] 동료들과 '찰떡 호흡'부터 아내 '♥스텔라 김' 든든한 응원까지! '강매강' 김동욱의 '유쾌한 변신'(종합) 1 13:03 755
31213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제작진 "고든램지, 시즌2 섭외 1순위…연락 중"[인터뷰]② 338 12:57 24,871
312132 기사/뉴스 30대 그룹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6 12:48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