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나리’서 ‘폭풍추격자’로 장르 변신… 정이삭 ‘트위스터스’ 북미 흥행 돌풍
4,292 0
2024.07.21 20:19
4,292 0

개봉 첫날 3220만弗 티켓 수입
2023년 ‘오펜하이머’ 3300만弗 육박
사흘간 최대 7500만弗 수입 추산
“자연재해 영화 중 역대 최고 전망”


  영화 ‘미나리’로 주목받은 한국계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한 토네이도 소재 블록버스터 신작 ‘트위스터스(Twisters)’가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영화 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북미 4151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트위스터스’는 하루 동안 3220만달러(약 448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펜하이머’(첫날 3300만달러)에 맞먹는 기록이다.


  


  이 영화는 1996년 개봉한 재난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으로, 폭풍 추격자들이 오클라호마 평원에서 강력한 토네이도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글렌 파월과 데이지 에드거 존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미 영화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 데드라인은 이 영화의 첫날 기록과 현재 예매 추세를 토대로 집계한 이번 주말 사흘간 수입이 7460만∼7500만달러(약 1038억∼10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할리우드리포터는 이 영화가 할리우드의 역대 자연재해를 소재로 한 영화 중 개봉 첫 주 최고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까지 최고 수입을 기록한 영화는 2004년 개봉한 ‘투모로우’(첫 주 6874만달러)였다.

이 매체는 ‘트위스터스’의 흥행이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스타 파월의 지위를 확고히 해줬으며, 독립영화 ‘미나리’로 찬사를 받은 정 감독에게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짚었다.

이 영화는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극장 관람객 대상 출구조사에서 ‘A-’를 받았으며, 영화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 지수도 이날 기준 92%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22/0003952780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52 09.02 51,0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28,9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86,6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76,6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32,4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2,7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4,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15,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7,0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1,0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03 기사/뉴스 [단독] 구독자 최소 24만, 성착취물 온상 된 '나무위키' 커뮤니티 13 18:21 1,053
307702 기사/뉴스 [단독] "밤엔 오지마세요"… 구인난에 불끄는 고속道 휴게소 1 18:21 765
307701 기사/뉴스 ‘쯔양협박’ 유튜버, 첫 재판서 혐의부인...구제역 “국민참여재판 원해" 23 18:20 692
307700 기사/뉴스 [단독] 박정희 쿠데타 저지하다 ‘혁명방해죄’ 징역 15년…당시 헌병대장 62년 만에 무죄 7 18:19 368
307699 기사/뉴스 디저트 70세트 배달 직전 “입금 안 했으니 취소”…자영업자 ‘눈물’ 23 18:12 1,425
307698 기사/뉴스 [르포] 가파른 언덕 집 29억→35억 껑충…회장님 사는 동네 집사러 몰려온다 [부동산360] 18:06 471
307697 기사/뉴스 ‘김도영 충돌’ 페라자, 흥분한 이유 있었다…“상대 벤치에서 욕이 나왔다” [오!쎈 잠실] 15 18:06 1,040
307696 기사/뉴스 “부럽고 화난다”…전직원에 350만원 추석 보너스 주는 이 회사 7 18:04 1,358
307695 기사/뉴스 "우리 애기 추석빔 사려구요"…10만원 멍멍이 한복 '불티' 9 18:00 1,001
307694 기사/뉴스 “떨어진 경첩에 그만”…70대 철문 깔림 사망에 경찰, 학교장 등 4명 수사 7 17:59 692
307693 기사/뉴스 [속보] 尹 "한일관계, 힘 모으면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에 도약 전기" + "한일 협력 긍정적 모멘텀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 39 17:57 781
307692 기사/뉴스 아주대 병원 파견 군의관 3명 모두 첫날 자진 복귀‥"배치 군의관 없어" 6 17:41 1,230
307691 기사/뉴스 일본 "방한 기시다 양국 정상회담, 관계 진전 논의에 중요 기회" 6 17:39 360
307690 기사/뉴스 ‘페라자와 쾅!’ KIA 김도영, 경기 출전 불가…“치료받고 있다” [SS광주in] 10 17:37 1,545
307689 기사/뉴스 검찰, '김정숙 여사 재킷 전시' 전직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재소환 38 17:37 1,477
307688 기사/뉴스 시청률 17%가 한계? ‘굿파트너’, 그럼에도 장나라 연기대상 이변 없다 10 17:36 1,001
307687 기사/뉴스 대통령실 앞 한일 정상회담 규탄의 목소리 [뉴시스Pic] 1 17:31 781
307686 기사/뉴스 [속보] 기시다 "과거에 힘들고 슬픈 경험한 한국인에 가슴 아파" 358 17:26 14,171
307685 기사/뉴스 제주해녀, 50년 만에 우리땅 독도 찾아 태극기 펼치고 '만세' 35 17:26 1,534
307684 기사/뉴스 ‘일본해’(日本海) 내건 당구대회 후원하고 출전한 대한당구연맹 전현직 시도회장과 PBA 인사 15 17:24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