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박2일' 연정훈·나인우 하차.."마음 늦게 열어 미안" 눈물[★밤TView]
7,307 11
2024.07.21 19:55
7,307 11


  '1박 2일 시즌4' 딘딘이 나인우의 하차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여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장 먼저 연정훈이 "즐거웠어"라며 가볍게 진심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늘 있잖아. 너무 슬프고 아쉬운 면이 있는데 그래도 기분이 좋은 게 '우리가 잘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첫 예능에 도전해서 좋은 시간과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잘 끝맺음해서 좋다. 나의 첫 도전에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며 감회를 전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과 딘딘은 눈물을 보였다. 특히, 딘딘은 휴지로 연거푸 눈물을 닦을 정도로 폭풍 눈물을 흘렸다.

딘딘은 "처음엔 (연정훈 형과) 동료로 시작했다. 어느 순간 동료가 아니라 형, 가족이란 생각이 들었다. 근 5년 동안 가족보다 밥을 더 자주먹고, 더 자주 같이 잤다. 저 형이 덤덤하게 이야기하니까 '형의 이야기를 존중해야지 어쩌겠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슬프다"라며 연정훈의 하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정훈이 형한테 걱정되는건 없다. 그런데 (나)인우한테 너무 미안하다. 내가 인우한테 마음을 조금 더 빨리 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인우가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어울리고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걸 '1박2일'에서 하고 가는게 느껴졌다. 너무 늦게 인우한테 마음을 열어서 미안했다"라며 나인우를 향한 미안함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나인우는 "내가 사람의 눈을 보고 상대를 파악한다. 그런데 처음에 (딘딘이) 내 눈을 잘 안 마주치고 그랬다. 아예 빈도 수가 적으니까 이 사람을 파악 못하겠더라. '혹시 내가 싫은가? 아니면 좋은데 부끄러워서 그러거나 숫기가 없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다. (속 마음이) 안 보여서 무서웠다"라고 자신 역시 처음에 딘딘이 어려웠음을 털어놨다.

이후 여섯 멤버는 다함께 얼싸 안으며 "함께여서 행복했다", "우리 없어도 잘 지내고 있어라", "고생 많았고, 어디서든 응원하겠다", "우리 다같이 게임할 때가 제일 재밌었다"라며 남은 멤버와 떠나는 멤버 모두를 향한 응원을 건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5218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65 09.05 24,1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28,9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86,6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76,6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32,4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92,7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4,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15,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7,0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71,0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028 유머 논란없는 한국인의 밥상 18:33 38
2497027 이슈 코미디 드라마 KBS <개소리> 2차 티저 18:32 161
2497026 이슈 [KBO] 기아 깜짝 시구자 feat 네일 18 18:31 713
2497025 이슈 [선물 받을때] 내가 갖고싶은걸 받고싶다 vs 내 돈으로 사기 아까운걸 받고싶다 5 18:30 124
2497024 이슈 반려동물 키우던 사람이 들으면 오열각이라는 데이식스 이번 신보 수록곡 1 18:30 216
2497023 이슈 독일에서 인기 끌고 있다는 극좌 정치인 18:29 251
2497022 이슈 남편이 여직원에게 선물을 받아왔는데 기분이 나빠요.(FEAT.오징어지킴이맞아요!) 23 18:28 1,176
2497021 이슈 오늘자 뮤직뱅크 1위 + 점수표.jpg 8 18:28 878
2497020 이슈 데이식스(DAY6) <Band Aid> 녹아내려요 레코딩 비하인드 1 18:27 106
2497019 이슈 전설의 1이닝 9구 3탈삼진.gif 5 18:27 363
2497018 이슈 태교를 빅뱅 노래로 했다는 다음주 집대성 게스트 5 18:27 878
2497017 이슈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다음에 다 이겨버릴거야' 7팀의 사활을 건 무대가 시작된다! 5 18:25 286
2497016 이슈 최근 더블랙레이블(테디 회사) 프로듀서들이 만든 또 다른 걸그룹 노래... 6 18:25 1,055
2497015 이슈 같이 여행갔다가 화난 편식하는 친구썰 13 18:24 1,224
2497014 이슈 의외로 내향인한테 적성이라는 항공기 승무원 1 18:24 449
2497013 기사/뉴스 [단독] 구독자 최소 24만, 성착취물 온상 된 '나무위키' 커뮤니티 17 18:21 1,275
2497012 기사/뉴스 [단독] "밤엔 오지마세요"… 구인난에 불끄는 고속道 휴게소 1 18:21 976
2497011 기사/뉴스 ‘쯔양협박’ 유튜버, 첫 재판서 혐의부인...구제역 “국민참여재판 원해" 25 18:20 905
2497010 기사/뉴스 [단독] 박정희 쿠데타 저지하다 ‘혁명방해죄’ 징역 15년…당시 헌병대장 62년 만에 무죄 10 18:19 483
2497009 이슈 기존 대면팬싸 취소하더니 새로운 영통 띄우는 에스파 28 18:18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