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박2일' 연정훈·나인우 하차.."마음 늦게 열어 미안" 눈물[★밤TView]
8,459 11
2024.07.21 19:55
8,459 11


  '1박 2일 시즌4' 딘딘이 나인우의 하차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나인우와 함께 하는 여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장 먼저 연정훈이 "즐거웠어"라며 가볍게 진심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늘 있잖아. 너무 슬프고 아쉬운 면이 있는데 그래도 기분이 좋은 게 '우리가 잘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첫 예능에 도전해서 좋은 시간과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잘 끝맺음해서 좋다. 나의 첫 도전에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며 감회를 전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과 딘딘은 눈물을 보였다. 특히, 딘딘은 휴지로 연거푸 눈물을 닦을 정도로 폭풍 눈물을 흘렸다.

딘딘은 "처음엔 (연정훈 형과) 동료로 시작했다. 어느 순간 동료가 아니라 형, 가족이란 생각이 들었다. 근 5년 동안 가족보다 밥을 더 자주먹고, 더 자주 같이 잤다. 저 형이 덤덤하게 이야기하니까 '형의 이야기를 존중해야지 어쩌겠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슬프다"라며 연정훈의 하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정훈이 형한테 걱정되는건 없다. 그런데 (나)인우한테 너무 미안하다. 내가 인우한테 마음을 조금 더 빨리 열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인우가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어울리고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걸 '1박2일'에서 하고 가는게 느껴졌다. 너무 늦게 인우한테 마음을 열어서 미안했다"라며 나인우를 향한 미안함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나인우는 "내가 사람의 눈을 보고 상대를 파악한다. 그런데 처음에 (딘딘이) 내 눈을 잘 안 마주치고 그랬다. 아예 빈도 수가 적으니까 이 사람을 파악 못하겠더라. '혹시 내가 싫은가? 아니면 좋은데 부끄러워서 그러거나 숫기가 없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다. (속 마음이) 안 보여서 무서웠다"라고 자신 역시 처음에 딘딘이 어려웠음을 털어놨다.

이후 여섯 멤버는 다함께 얼싸 안으며 "함께여서 행복했다", "우리 없어도 잘 지내고 있어라", "고생 많았고, 어디서든 응원하겠다", "우리 다같이 게임할 때가 제일 재밌었다"라며 남은 멤버와 떠나는 멤버 모두를 향한 응원을 건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5218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3 00:15 7,2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60,9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92,0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97,9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51,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0,7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4,8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93,3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8,3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0,0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19 기사/뉴스 검찰, ‘김건희 도이치 의혹’ 17일 무혐의 처분 내릴 듯 1 12:04 10
312118 기사/뉴스 군산 금강호휴게소 텐트서 30대 숨진 채 발견…동행인이 신고 3 11:59 579
312117 기사/뉴스 식지 않는 '소년시대'…2024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총 7관왕 영예 11:59 105
312116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PD “시즌2 백종원X안성재 출연, 긍정적 논의 중” [DA:인터뷰③] 16 11:57 567
312115 기사/뉴스 56년전 해외입양 …전국체전 온 스페인 단장의 ‘애타는 뿌리찾기’ 2 11:55 446
312114 기사/뉴스 반환점 돈 '지옥판사', 신작 공세에도 끄떡없네…동시간대 1위+자체 최고 경신 4 11:53 240
312113 기사/뉴스 “이건 너무 심했다” 계약 끝나니 가차없이 아이폰 샷…삼성 ‘부글’ 181 11:53 5,424
312112 기사/뉴스 “철없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명태균, 김여사 추정 카톡 대화 공개 40 11:51 1,404
312111 기사/뉴스 [속보] `불법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경찰, 입건 전 조사 1 11:47 779
312110 기사/뉴스 '뒷담화?' 가게 직원 흉기 살해 시도한 40대 업주 징역 3년 2 11:43 306
312109 기사/뉴스 "월급 절반 주면 군대 대신 가 줄게"…매달 30만원 받고 '대리 입대' 20대 17 11:39 1,308
312108 기사/뉴스 윤서빈, 첫 페스티벌 대성공…말레이시아 팬들 열광 11:36 373
312107 기사/뉴스 김남길 제작 영화 ‘문을 여는 법’ 11월 20일 개봉 3 11:27 614
312106 기사/뉴스 [KBO] “총재님 조언에 에스콘필드 갔다 왔더니…” 축구 도시 울산, 어쩌다 야구에 진심이 됐을까 6 11:26 986
312105 기사/뉴스 볼빨간사춘기, 신곡 ‘Bloom’ 23일 발표 …11월 콘서트 개최 3 11:23 273
312104 기사/뉴스 NCT WISH, 데뷔 후 첫 OST '포켓몬스터' 엔딩 테마곡…오늘(15일) 공개 3 11:22 232
312103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오늘(15일) ‘겟 라우드’로 컴백... 이번엔 힙합+라틴 2 11:20 179
312102 기사/뉴스 [단독] 日 국민가수 나가부치 쯔요시, KGMA 참석 235 11:16 10,710
312101 기사/뉴스 박해미, 전 남편 음주운전 사고 후 빚만 15억 "아들과 나눠서 갚는 중" [다 컸는데] 128 10:53 30,558
312100 기사/뉴스 부산 만덕~센텀 대심도 전 구간 뚫렸다…관통식 개최 18 10:52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