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로 내려간 이후 눈에 띄게 부진한 고우석이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트리플A팀인 잭슨빌에서는 16경기에 등판해 2승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으나 지난 12일 더블A인 펜서콜라로 온 이후 3경기에서 1승에 평균자책점 23.63을 기록 중이다. 3경기 내내 실점을 했다. 2⅔이닝 동안 8안타(1홈런) 3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율(WHIP)이 무려 4.13이나 된다.
고우석이 더블A로 내려갔다는 것은 메이저리그 승격이 쉽지 않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고우석 역시 힘든 상황에서 던지다보니 성적이 좋지 않은 듯하다.
결과적으로 올시즌 고우석의 도전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서는 안된다. 내년을 위해서라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다시 새출발을 해야하는 고우석이다.https://naver.me/xCBqoEep
기사/뉴스 더블A에서 마음 못잡는 고우석. 4안타 3실점. ERA 23.63 실화냐...[ML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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