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옥주현, 루머에 오열…"죽으라는 건가 싶어, 너무 폭력적" (일상의 작업실)
12,906 5
2024.07.21 04:33
12,906 5
flPXDG
kwsjDq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나가수' 당시 루머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윤일상 유튜브 채널 '일상의 작업실'에는 '일상의 작업실2 EP.2 옥주현. 옥주현과 옥스칼 그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일상은 옥주현과의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당시를 떠올리면서 "주현이는 '나가수' 때 너무 많이 씹혔다. 너무 속상했고 내가 좀 대신 맞아주고 싶다 그럴 정도였다. 이유가 없다. 너무 이유가 없이 많이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가수' 당시 휩싸였던 루머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나가수' 녹화 현장에서 고성이 들렸으며, 당시 5등 가수인 후배 가수가 2등 가수인 선배 가수와 언쟁을 벌였다는 소문이 퍼진 것. 옥주현이 5등 가수로 지목되면서 뭇매를 맞았다. 옥주현은 "자기가 관계자 친구라면서 (글을) 올린 거다. 제가 5등 가수라고 지목이 됐다. 나는 1등을 했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윤일상은 "이미 그때 다 얘 욕이었다"고 반응했다. 


옥주현은 "MBC에서는 '진실인 걸 말하면 안 된다. 1등인 게 밝혀지면 사람들이 미안해할 거다' 이랬다. 근데 그 방송이 나오기까지 너무 괴로웠다. '내가 죽으라는 건가'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지 않나"라며 힘들었던 그때를 다시금 회상했다. 윤일상은 "혹시 잘못된 생각을 할까봐 집에 친구들이 가고 그랬다"며 "우울증이 오지, 당연히"라고 당시의 상황을 덧붙였다. 


더불어 옥주현은 "1등을 하면 미안해 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자 하고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날 방송을 이진 씨랑 같이 봤다. 5등이 됐는데 제 이름이 안 불러지니까 '너 5등 아니네?' 이러더라. 아무에게도 말을 안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난다. 어이가 없어 눈물이 난다"고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래서 4등 발표하고 3등 발표하고 2등 발표했는데 진이가 막 '너 뭐야? 몇 등한 거야?' 이러더라. 그러고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다"면서 "그때 그날의 상황이 너무 폭력적이었다. 굉장한 공포로 남아 있기는 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ttps://naver.me/x5Ggrcu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80 00:15 1,81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56,3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83,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92,90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44,2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7,9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2,8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9,5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5,9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68,5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5349 이슈 W Korea 김영광 위하준 정해인 쓰리샷 02:03 40
2525348 정보 오늘 컴백하는 걸그룹 두 팀.jpg 1 02:03 81
2525347 이슈 아내가 부부동반 모임에 안가는 이유 02:02 248
2525346 유머 주연총각 발렌시아가에서 불량 줄자를 주었나요 1 02:00 252
2525345 이슈 발라드가 취향인 사람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세븐틴 보컬팀 곡 ‘사탕’ 4 01:57 81
2525344 이슈 18살 소녀한테 너무 큰 자극을 준것같은 <수고했어 오늘도> 박재범편 팬 후기 1 01:56 296
2525343 유머 진정한 사람의 인격이 나올때는.... 9 01:52 753
2525342 이슈 블라) 신입 여직원 카톡 염탐하다 멀티프로필 당한 한전 남직원 29 01:52 1,601
2525341 유머 여러분 제발 라면에 흰밥은 먹지 마세요 18 01:50 1,910
2525340 유머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주얼리.... 6 01:48 1,099
2525339 이슈 결국은 다시 재입점하는 경기도 구리시 대형마트.jpg 12 01:45 1,414
2525338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globe 'Wanderin' Destiny' 01:45 39
2525337 이슈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언론에 편지 보낸 중년 배우, 왜 24 01:43 1,766
2525336 유머 딸과 함께 콘서트에 온 어느 아버님...gif 01:43 772
2525335 이슈 W Korea: "<힘쎈여자 도봉순>이냐, <너의 결혼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4 01:41 508
2525334 이슈 남성향 애니 남주 중에서 역대급으로 고생했다는 캐릭터.jpg 2 01:40 735
2525333 유머 남덕후가 달고있으면 경계해야한다는 오타쿠 프사 5대장.jpg 12 01:39 1,524
2525332 이슈 눈호강 개쩌는 어제자 정해인 차은우 투샷 7 01:39 1,197
2525331 이슈 가난한 집에서 살면 제일 무서운 건 돈이 아니다 26 01:34 3,209
2525330 이슈 서로 다른 사람인줄 구분 못하는 사람 은근히 많다는 레전드급 슈퍼스타 2명 13 01:33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