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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루머에 오열…"죽으라는 건가 싶어, 너무 폭력적" (일상의 작업실)

무명의 더쿠 | 07-21 | 조회 수 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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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나가수' 당시 루머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윤일상 유튜브 채널 '일상의 작업실'에는 '일상의 작업실2 EP.2 옥주현. 옥주현과 옥스칼 그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일상은 옥주현과의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당시를 떠올리면서 "주현이는 '나가수' 때 너무 많이 씹혔다. 너무 속상했고 내가 좀 대신 맞아주고 싶다 그럴 정도였다. 이유가 없다. 너무 이유가 없이 많이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가수' 당시 휩싸였던 루머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나가수' 녹화 현장에서 고성이 들렸으며, 당시 5등 가수인 후배 가수가 2등 가수인 선배 가수와 언쟁을 벌였다는 소문이 퍼진 것. 옥주현이 5등 가수로 지목되면서 뭇매를 맞았다. 옥주현은 "자기가 관계자 친구라면서 (글을) 올린 거다. 제가 5등 가수라고 지목이 됐다. 나는 1등을 했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윤일상은 "이미 그때 다 얘 욕이었다"고 반응했다. 


옥주현은 "MBC에서는 '진실인 걸 말하면 안 된다. 1등인 게 밝혀지면 사람들이 미안해할 거다' 이랬다. 근데 그 방송이 나오기까지 너무 괴로웠다. '내가 죽으라는 건가'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지 않나"라며 힘들었던 그때를 다시금 회상했다. 윤일상은 "혹시 잘못된 생각을 할까봐 집에 친구들이 가고 그랬다"며 "우울증이 오지, 당연히"라고 당시의 상황을 덧붙였다. 


더불어 옥주현은 "1등을 하면 미안해 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자 하고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날 방송을 이진 씨랑 같이 봤다. 5등이 됐는데 제 이름이 안 불러지니까 '너 5등 아니네?' 이러더라. 아무에게도 말을 안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난다. 어이가 없어 눈물이 난다"고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래서 4등 발표하고 3등 발표하고 2등 발표했는데 진이가 막 '너 뭐야? 몇 등한 거야?' 이러더라. 그러고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다"면서 "그때 그날의 상황이 너무 폭력적이었다. 굉장한 공포로 남아 있기는 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ttps://naver.me/x5Ggrc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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