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옥주현, 루머에 오열…"죽으라는 건가 싶어, 너무 폭력적" (일상의 작업실)
12,108 5
2024.07.21 04:33
12,108 5
flPXDG
kwsjDq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나가수' 당시 루머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윤일상 유튜브 채널 '일상의 작업실'에는 '일상의 작업실2 EP.2 옥주현. 옥주현과 옥스칼 그 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윤일상은 옥주현과의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당시를 떠올리면서 "주현이는 '나가수' 때 너무 많이 씹혔다. 너무 속상했고 내가 좀 대신 맞아주고 싶다 그럴 정도였다. 이유가 없다. 너무 이유가 없이 많이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가수' 당시 휩싸였던 루머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나가수' 녹화 현장에서 고성이 들렸으며, 당시 5등 가수인 후배 가수가 2등 가수인 선배 가수와 언쟁을 벌였다는 소문이 퍼진 것. 옥주현이 5등 가수로 지목되면서 뭇매를 맞았다. 옥주현은 "자기가 관계자 친구라면서 (글을) 올린 거다. 제가 5등 가수라고 지목이 됐다. 나는 1등을 했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윤일상은 "이미 그때 다 얘 욕이었다"고 반응했다. 


옥주현은 "MBC에서는 '진실인 걸 말하면 안 된다. 1등인 게 밝혀지면 사람들이 미안해할 거다' 이랬다. 근데 그 방송이 나오기까지 너무 괴로웠다. '내가 죽으라는 건가'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몰지 않나"라며 힘들었던 그때를 다시금 회상했다. 윤일상은 "혹시 잘못된 생각을 할까봐 집에 친구들이 가고 그랬다"며 "우울증이 오지, 당연히"라고 당시의 상황을 덧붙였다. 


더불어 옥주현은 "1등을 하면 미안해 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자 하고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날 방송을 이진 씨랑 같이 봤다. 5등이 됐는데 제 이름이 안 불러지니까 '너 5등 아니네?' 이러더라. 아무에게도 말을 안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난다. 어이가 없어 눈물이 난다"고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래서 4등 발표하고 3등 발표하고 2등 발표했는데 진이가 막 '너 뭐야? 몇 등한 거야?' 이러더라. 그러고 부둥켜안고 펑펑 울었다"면서 "그때 그날의 상황이 너무 폭력적이었다. 굉장한 공포로 남아 있기는 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ttps://naver.me/x5Ggrcu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47 09.02 48,3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24,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79,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71,4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24,8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87,4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4,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10,2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5,6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66,8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02 기사/뉴스 박서진, 가족에 생일파티 대접받는게 처음이라고? 결국 눈물 (살림남) 2 12:57 407
307601 기사/뉴스 '서진이네2' 박현용 PD, 첫 식당 예능으로 달성한 커리어 하이 2 12:53 528
307600 기사/뉴스 "일본 잘 알고 있다" 우레이, 0-7 참패 이후 믹스드존 패싱…"말 걸었지만 고개를 가로저었다" 12:52 248
307599 기사/뉴스 100m거리 응급실서 "오지마세요"…심정지 여대생, 결국 의식불명 12:51 285
307598 기사/뉴스 우키시마호 조선인 명부 79년 만에 일부 내놓고…일 정부 “인도주의적 차원서 전달” 5 12:51 153
307597 기사/뉴스 2만원 니트로 악플 달린 日공주, 이번엔 1.4억 숙박비 논란 19 12:47 1,889
307596 기사/뉴스 전국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통신사, 요금 감면 검토 중 3 12:46 687
307595 기사/뉴스 “100% 순혈 열도의 소녀들”… 일본女 원정 성매매 포항·제주까지 12 12:40 1,018
307594 기사/뉴스 대통령실 “2026년 의대증원 조정 가능” 25 12:30 1,338
307593 기사/뉴스 두산베어스, 14일 KT전서 니퍼트 은퇴식 진행 29 12:27 1,492
307592 기사/뉴스 틱톡서 글로벌 걸그룹 서바이벌 개최…‘타임터너’ 론칭·참가 모집 [공식] 5 12:25 520
307591 기사/뉴스 대형마트 수 5년째 줄고있는데… ‘휴일만 휴업’ 강화된 법안 발의[‘反기업법’ 더 세진 22대 국회] 9 12:25 721
307590 기사/뉴스 샤워하는 여성 몰래 촬영한 20대, 징역형 집유→벌금형 이유는 7 12:25 1,045
307589 기사/뉴스 코로나 유행 2주 연속 감소세…"정점 지났다고 판단" 9 12:22 977
307588 기사/뉴스 日 "방한 기시다 양국 정상회담, 관계 진전 논의에 중요 기회" 17 12:21 543
307587 기사/뉴스 현정화 "선수 은퇴 후 근육 빠져 42kg…늑골 골절까지" (프리한 닥터) 5 12:20 1,827
307586 기사/뉴스 박명수의 일갈 “딥페이크 성범죄, 내 가족이 피해자라 생각해보길” (라디오쇼) 17 12:16 1,296
307585 기사/뉴스 추성훈 "'내생활' 정규 출연? 딸 추사랑에 개런티 허락받아야" 12:11 443
307584 기사/뉴스 김수찬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父와 연 끊었다” 반박 13 12:08 1,914
307583 기사/뉴스 ‘김민재 논란’ 붉은악마 입장 발표 “어떤 순간에도 못하길 바라고 응원하지 않았다” 14 12:08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