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역대급 '내로남불' 터졌다...프랑스축구협회, 일본 향해 인종차별→본인들은 그렇게 당해놓고!
12,903 9
2024.07.20 14:46
12,903 9
DtQJuY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랑스축구협회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랑스와 일본 2세 이하(U-23) 대표팀 간의 친선 경기 기념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게시물 속에는 경기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는 프랑스 선수단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함께 작성한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는 "FRAJAP"라는 문구와 함께 두 나라의 국기를 작성했다. 프랑스와 일본의 약어를 사용하며 '프랑스vs일본'이라는 의미를 전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프랑스축구협회가 일본의 약어로 사용한 'JAP'가 문제였다. 이 'JAP'라는 약어는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이민자들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축구계에서 일본을 칭하는 약어로는 'JPN'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축구협회가 'JAP'을 사용하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인종차별을 당한 피해 국가였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17일 "엔조 페르난데스는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 직후 인종차별적인 응원 구호를 사용했다. 이에 그의 소속팀 첼시 팬들과 프랑스는 크게 분노했다"라고 전했던 바가 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지난 15일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주전 미드필더인 엔조는 우승 직후 기쁨에 취해 프랑스를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구호를 사용했다.


이에 같은 팀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국적 선수들이 분노했다. 첼시의 웨슬리 포파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엔조를 저격했으며,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다른 프랑스 선수들은 엔조와 SNS 팔로우를 끊었다.


여기에 더해 프랑스축구협회도 엔조의 인종차별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런데 정작 본인들이 일본을 향해 인종차별을 하고 만 것이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77/0000502588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646 10.08 75,3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51,0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6,8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81,8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33,9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2,0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4,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7,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4,0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63,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017 기사/뉴스 [단독]"제2의 노벨상 이어가야 하는데..." 인문·번역 내년 예산 뚝뚝 8 18:15 591
312016 기사/뉴스 검찰, 김건희 도이치 주가 조작 의혹 수심위 생략·무혐의 결론 26 18:12 649
312015 기사/뉴스 어도어 김주영 대표, 국감 증인 출석…하니와 공개석상 대면 무슨 말 할까 [왓IS] 20 18:10 1,066
312014 기사/뉴스 [속보] 헌재, ‘재판관 6명이면 재판 불가’ 헌법재판소법 효력 정지 8 17:56 2,057
312013 기사/뉴스 '프로젝트 7' 미연·문별·이대휘·남우현·후이·유회승·신유미, 스페셜 디렉터로 출연 17:56 245
312012 기사/뉴스 미국, 이스라엘에 사드 추가 배치…“이란 핵 공격 방어” 2 17:51 209
312011 기사/뉴스 [단독]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사채 빚만 최소 13억원…연예계 인맥 앞세워 무담보 대출 506 17:41 32,623
312010 기사/뉴스 씨엔블루, 오늘(14일) 3년만에 컴백…타이틀은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3 17:35 233
312009 기사/뉴스 '이진호 리스크' 불똥 튄 넷플릭스, '통편집' 포기한 이유 [공식입장] 24 17:21 3,670
312008 기사/뉴스 “한강, 노벨상 상금 전액 독도에 기부”…또 퍼진 가짜뉴스 16 17:18 2,513
312007 기사/뉴스 아이돌 선배' 남우현→유회승·이대휘, '프로젝트7' 스페셜 디렉터 출격 11 17:08 900
312006 기사/뉴스 이스라엘, 탱크로 유엔부대 정문 부수고 '강제 진입' 18 17:04 1,752
312005 기사/뉴스 [단독] '도박 고백' 개그맨 이진호, 6월 사기 혐의 피소...합의로 취하 20 16:56 5,358
312004 기사/뉴스 9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ICT 수출은 역대 2위 2 16:55 384
312003 기사/뉴스 “암 재발, 치료효과 없던 환자들 희소식”…‘면역항암제’ 끝판왕 나온다 21 16:54 2,790
312002 기사/뉴스 공직도 대기업도 때려치운다… ‘최후의 자격증’ 따러 로스쿨로 13 16:47 1,333
312001 기사/뉴스 이렇게 출시되나? 여러가지 바뀌는 현대 ‘아이오닉 6’ 신형 예상도 등장 4 16:44 795
312000 기사/뉴스 조유리, '오징어게임2' 공개 앞두고 뜻깊은 선행…유기견 임시보호 일상 공개 16:29 1,056
311999 기사/뉴스 “말썽많은 조합 대신 차라리”…목동·광명도 이 방식으로 재건축 한다는데 16:26 1,535
311998 기사/뉴스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가 만병통치약 아냐, 구조적 요인 봐야" 2 16:22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