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UX 250h
렉서스, 5세대 RX
토요타, RAV4 플러그인하이브리드(라브4 PHEV)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토요타그룹이 내놓은 전기차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이에 북미 시장 기준으로 전년 대비 전기차 판매량 64.5% 증가라는 엄청난 성적표를 과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17일(한국시간) 토요타 북미법인에 따르면, 토요타 그룹은 지난 6월 북미 시장에서 19만 312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중 전기차의 판매량은 8만 4781대로 전년 대비 판매량 64.5% 증가한 수치며, 일평균 판매량은 43.9%가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총 118만 6647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은 14.3%가 증가했으며, 일평균 판매량은 12.8%가 늘어났다
세부 브랜드로 살펴보면 토요타가 101만 9436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14.7%, 일평균 판매량은 13.2%가 늘어난 수치다. 렉서스는 16만 7211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11.9%, 일평균 판매량이 10.5% 증가한 수치다.
토요타 북미법인 부사장 잭 홀리스는 “렉서스는 35년 역사상 최고의 상반기를 기록했고, 토요타는 업계 1위의 자리를 굳혔다”며 “이는 29개에 달하는 다양한 전동화의 역할이 컸다. 해당 차량들은 토요타 그룹의 총판매량의 4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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