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여중생 사진 무단공개한 무인점포 업주… 결국 검찰송치
8,683 44
2024.07.20 12:42
8,683 44

 

여중생에 도둑 누명을 씌우며 CCTV 사진을 공개한 무인점포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된 40대 무인점포 업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인천 중구에 있는 무인 샌드위치 점포에서 손님인 중학생 B양의 얼굴이 찍힌 CCTV 화면 사진을 게시해 B양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지난달 29일 A씨 점포에서 3400원짜리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결제 방식으로 구매했다. 이후 결제를 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결제 화면이 담긴 스마트폰을 CCTV에 내보였다.

B양은 결제를 정상적으로 마쳤지만, A씨는 B양이 샌드위치를 훔쳤다며 그의 사진을 점포에 게재했다. 당시 A씨는 B양 사진 밑에 “샌드위치를 구입하고는 결제하는 척하다가 ‘화면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그냥 가져간 여자분!! 잡아보라고 CCTV 화면에 얼굴 정면까지 친절하게 남겨주고 갔나요? 연락주세요”라고 적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결제용 기기(키오스크)에서 결제 내역이 없어 B양을 도둑으로 착각했다”며 “위법인 줄 모르고 B양의 사진을 가게에 붙였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B양 부모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사건 관련자들을 조사했다”며 “A씨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다”고 말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326264&code=61121111&sid1=soc&cp=nv2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15 09.02 39,3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00,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54,1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43,5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01,1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79,9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44,4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02,5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44,3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55,7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021 유머 호주에 사는 특이하게 생긴 애벌레.jpg (애벌레사진주의) 16:58 1
2498020 유머 [MLB] 애런 저지 9경기 연속 무홈런 1 16:57 63
2498019 기사/뉴스 운항 중인 비행기 문 강제로 연 30대…“7억2700만원 배상” 판결 2 16:57 257
2498018 기사/뉴스 김선아 "'김삼순', 가장 오래된 절친…늘 내 곁에 있었다" 16:56 163
2498017 기사/뉴스 "음란물에 선생님 얼굴 붙었어요" 딥페이크 피해 알려준 제자 2 16:54 537
2498016 기사/뉴스 김선아 “‘김삼순’ 리마스터링 얘기 듣고 놀라, 다시 봐도 재밌더라” 4 16:54 311
2498015 이슈 익산서 건물 외벽 페인트칠 8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7 16:54 353
2498014 이슈 추억의 일본영화 박치기.jpg 2 16:53 295
2498013 유머 안동대 체육학과 신입생 필독 사항 25 16:53 1,102
2498012 기사/뉴스 현빈, '내 이름은 김삼순' 시사회 불참 "부득이하게..아쉬운 마음" 1 16:53 829
2498011 기사/뉴스 KBS 아나운서들 명예퇴직에 박민 사장 신임투표까지...'폭풍전야' 긴장감 16:52 236
2498010 유머 저희 쿠니는요 임신 아닙니다. 8 16:51 1,040
2498009 이슈 엔믹스 배이 트위터 업뎃 9 16:50 286
2498008 이슈 오늘 6주년인 걸그룹...하지만 이제 볼 수 없는.... 7 16:49 1,453
2498007 기사/뉴스 웨이브 측 “‘김삼순’ 19년만 OTT 시리즈화, 재조명 포인트 있어” 5 16:49 366
2498006 기사/뉴스 "갑질 폭로하겠다" 신현준 전 매니저… 징역 6개월 확정 2 16:48 566
2498005 이슈 수원 화재 현장 손자가 구한 90대 할머니, 구조대가 이송 중 떨어트려 논란 89 16:47 7,212
2498004 유머 병원 : 안타깝지만 너무 늦게 오신 거 같습니다 1 16:46 1,268
2498003 기사/뉴스 [단독]“시청역 사고 가해자, 인적 없는 곳으로 방향 안 틀고 경적도 안 울려” 12 16:45 1,564
2498002 이슈 싸가지있는 주인님 1 16:45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