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명수옹 막화였는데 박명수 때문에 울었다 ;
(아직도 믿을수 없음^^)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날.
명수옹 물놀이가서 머리 다 벗겨지도록 하드캐리하고
춤판 벌려서 춤추는데 뻘하게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잡으면서 이젠 걍 명수 자아로 한국에서 다시 보자고 하면서 엔딩 각잡는데
본체 아내가 한국 지금 눈 오냐고 애기한테 눈 오는거 보여주고 싶다는데 무슨 영화 대사냐고.. 여기서 개같이 울컥함 ㅜㅜㅜㅜ
태국은 맨날 더운 나라니까
눈 보고 싶은게 맞잖음!! (반박 시 궤도부름)
https://x.com/vvvenir/status/1814314363643388361?t=D7_75G_XKdllQlQf8JEN2w&s=32
3일 동안 적응하려고 가족들이랑 더 부대끼다보니까 확실히 정이 빠르게 든것 같음
마지막에 가족들 인터뷰할 때 눈코 빨개지도록 우는거보고 이 사람들도 찐이었구나 싶음
심지어 한번도 안울던 아가도 박명수 간다고 하니 울기 시작함 ㅜㅜ
그리고 두둥탁. 엔딩에 진짜 우티 (=박명수가 삶을 대신 살았던 본체)의 정체 밝혀지는데
https://youtu.be/TA7WlBy2XzE?si=mPZvdn1l7u0cAcir
오토바이 잃어버릴 뻔 했던 우티명수를 도와줬던 사람이…?
진짜 우티자냐ㅠ
진짜 가브리엘은 엔딩이 돌아뿐다..ㅠ
눈 오는 날까지 이 가족 리멤버 포에버 존버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