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적수 없다' 오타니, NL MVP 모의 투표에서 1위 표 41장 중 35장 '독식'
10,611 4
2024.07.20 11:40
10,611 4

oIgiOx

 

적수가 없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세 번째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MLB 전문가 41명이 참여한 MVP 모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관계자 1명이 MVP 후보 5명의 순위를 매기는 방법으로 '1위 5점, 2위 4점' 식으로 점수를 나눠 합산했다. 앞선 두 번의 모의 투표에서는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 무키 베츠(다저스)가 각 지구 선두였지만 이번엔 결과 바뀌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MVP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41장의 1위 표 중 35장을 독식, 5표를 가져간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압도했다. 이번 모의 투표에서 NL 선수 중 1위 표를 받은 건 오타니와 하퍼 그리고 엘리 데 라 크루스(신시내티 레즈·1표)까지 3명뿐. MLB닷컴은 '아메리칸리그(AL)의 애런 저지와 마찬가지로 오타니는 확실한 우승 후보'라며 '올해 단 한 번의 투구도 하지 않았지만, 지명타자로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MVP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뛴 2021년과 2023년 AL MVP로 뽑혔다. 두 시즌 모두 타자와 투수를 겸한 '이도류'로 MVP 투표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다저스 이적 첫해인 올해, 팔꿈치 부상 여파로 타자에만 전념하고 있다. 그만큼 MVP 트로피를 차지하려면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 기준을 무난하게 넘긴다. 오타니의 올해 전반기 타격 성적은 94경기 타율 0.316(370타수 117안타) 29홈런 69타점. 출루율(0.400)과 장타율(0.635)을 합한 OPS가 1.036에 이른다. NL 최다안타 2위, 홈런 1위, OPS 1위 등 각종 지표가 최상위권이다.

AL에선 저지가 1위 표 38장을 싹쓸이했다. 저지는 올해 전반기에만 MLB 최다 34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반기 34홈런'은 양키스 구단 프랜차이즈 기록. 저지의 뒤를 이어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이 1위 표 3장을 가져갔다. 소토는 1위 표를 받지 못했지만, AL 3위에 이름을 올렸다.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241/000336654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나 왔네 형.. ✨화제의 좁쌀피지 순삭패치! 30명 체험 이벤트 201 00:07 10,70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97,7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54,1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42,66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01,1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79,2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43,4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02,5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44,3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55,2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90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구호가 <난리치자!!> 가 된 이유 15:13 90
2497902 기사/뉴스 악동클럽 이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출혈 투병 끝 사망 1 15:13 368
2497901 이슈 샤워, 청소 매일 강조하는 이유..jpg 1 15:12 872
2497900 유머 콜라보 카드가 바뀌어버린 사람 15:11 438
2497899 이슈 심각한 듯한 의사들 실손보험 빼먹기.blind 14 15:11 903
2497898 기사/뉴스 키이스트 예능 제작 진출, '슈돌' 강봉규 PD 손잡았다 15:10 125
2497897 이슈 해외 대기업들은 정말 상속을 안할까? 8 15:10 506
2497896 이슈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업뎃 3 15:10 325
2497895 기사/뉴스 윤두준, ENA 홍보 웹 콘텐츠 ‘찍는김에’ MC 낙점 3 15:08 216
2497894 유머 별점 1점 받은 맥도날드 햄버거 2 15:08 707
2497893 정보 [KBO] 개노답 삼형제 엘롯기는 정말로 가을야구를 같이 가본적이 없을까? 22 15:08 750
2497892 이슈 카카오페이 퀴즈타이 정답 1 15:08 86
2497891 이슈 7년 전 프듀2에서 제일 좋아했던 무대 4 15:07 558
2497890 기사/뉴스 이찬원, 전세사기 의뢰인에게 변호사비 전액 지원 (하이엔드 소금쟁이) 6 15:06 429
2497889 이슈 [MLB] 끝내기치고 시원하게 유니폼 관중석에 던져주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 15:05 135
2497888 이슈 교과서에 실린 아이돌들 7 15:04 727
2497887 이슈 윤하가 부르는 서문탁-'사미인곡' 1 15:04 108
2497886 기사/뉴스 나영석PD 인기 이 정도? 팬미팅 암표까지 등장.."엄중하게 대응" 5 15:02 542
2497885 정보 " 국도를 안타고 "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수 있울까? 7 15:01 651
2497884 기사/뉴스 온유 “내 목소리 극찬한 아이유, 사람 보는 눈 있어” 너스레(라디오쇼) 15:01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