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셔널 클라스' 다이어와 엇갈린 운명...김민재, '키커' CB 랑리스테 충격 제외→"아시안컵 이후 폭망"
12,948 3
2024.07.20 10:44
12,948 3
UodBlP
김민재는 충격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 '키커'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센터백 랑리스테를 발표했다. 랑리스테는 매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지션으로 분류하고, 또 그 안에서 소분류를 해 랭킹을 매기는 명단이다. 월드클래스, 인터내셔널 클래스, 네셔널 클래스로 구분이 된다. 김민재는 어디로 구분됐을까. 놀랍게도 제외가 됐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전반기엔 주전이었지만 후반기엔 에릭 다이어에 밀렸다. 투헬 감독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 다이어 조합을 더 선호했다. 기회를 받아도 결정적 실수를 하는 등 아쉬움이 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레알 마드리드전이 대표적이었다. 시즌 막판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으며 뮌헨 이탈설이 나오기도 했다.


월드클래스에서 바이에른 뮌헨 벤치 멤버가 된 김민재는 어떤 분류에도 속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내내 김민재에게 냉혹한 평가를 내리던 '키커'는 "김민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뮌헨에서 주전을 내줬다.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레알과 UCL에서 2실점에 모두 관여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요 우파메카노도 함께 제외가 됐다. "더 이상 뮌헨 주전이 아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선 잘했는데 명단에 오를 정도는 아니었다"고 했다. 네셔널 클라스에서 에릭 다이어가 포함됐다. 다이어는 토트넘에선 수비 부진 원흉으로 지목되는 최악의 센터백이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아래에선 부활해 뮌헨 주전으로 활약했다.


'키커'는 다이어를 두고 "1월에 입단할 때만 해도 벤치 멤버였다. 그러다 우파메카노 부상, 김민재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기회를 얻었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고 칭찬했다. 데 리흐트는 다이어와 같이 네셔널 클라스에 들었다. 데 리흐트는 현재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는 게 유력한 센터백이다.


한편 뮌헨에 새롭게 합류한 이토 히로키는 인터내셔널 클라스로 구분됐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이 반영된 것이다. 뮌헨이 노리는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도 이토와 함께 인터내셔널 클라스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클래스 센터백은 아무도 없었다.


[2023-24시즌 센터백 랑리스테]


월드클래스 : 없음


인터네셔널 클라스 : 마츠 훔멜스, 니코 슐로터벡(이상 도르트문트), 조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이상 레버쿠젠), 이토 히로키, 발데마르 안톤(이상 슈투트가르트)


네셔널 클라스 : 마르코 프뢰들(베르더 브레멘),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이상 바이에른 뮌헨), 피에로 인카피에, 요십 스타니시치(이상 레버쿠젠), 세프 반 덴 베르그, 안드레아스 한체 올센(이상 마인츠), 빌리 오르반(라이프치히), 파트리크 마인카(하이덴하임), 로울트(슈투트가르트), 막상스 라크루와(볼프스부르크), 율리안 샤보(쾰른), 케벤 슐로터벡보훔), 파초, 로빈 코흐(이상 프랑크푸르트)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18056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08 09.02 37,0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95,7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48,4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39,1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098,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76,7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39,8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01,9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44,3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52,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7709 이슈 부지런한 사람은 사장하면 안된다.jpg 2 12:11 514
2497708 이슈 아이폰15프로맥스 vs 갤럭시s24울트라 영상 촬영 비교 12:11 134
2497707 정보 원리퍼블릭(OneRepublic) 내한공연 11 12:10 345
2497706 기사/뉴스 "삼성전자 피폭 가능성 알리지 않았다" … 노조 '반발' 12:09 69
2497705 기사/뉴스 단백질 함량 높이려면? 삶은 달걀 vs 달걀 프라이 3 12:07 757
2497704 이슈 김재중 자컨 재친구 게스트 공개 (비투비 이민혁, 임현식) 1 12:06 167
2497703 기사/뉴스 한소희, 79년간 늙지 않고 은둔의 삶..박서준이 알아볼까?(경성크리처2) 12:06 630
2497702 기사/뉴스 오상욱→김예지 ‘파리올림픽’ 영웅 6인 월클 입담 통했다! ‘라스’ 최고 시청률 6.1% 12:05 122
2497701 이슈 야구 과몰입러가 많은 이유 중 하나 7 12:02 1,067
2497700 이슈 최근 아이돌 앞에서 난동 피우다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팬 17 12:02 2,680
2497699 기사/뉴스 법원 “일본 기업, 강제동원 피해자에 배상”…1심 또 뒤집혀 6 12:01 405
2497698 기사/뉴스 김예지 “딸 낳고 사격인생 달라져...광고요청 20개, 대회가 먼저” 3 12:01 804
2497697 이슈 오늘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연아의 생일 입니다.x 14 12:00 388
2497696 기사/뉴스 지진희, "작품 선택? 순서대로! 거절한 작품 스타 나오면 뿌듯해" ('유퀴즈') [Oh!쎈 리뷰] 8 11:58 657
2497695 유머 83년부터 93년에 스물언저리이던 이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나.. 무얼 꿈꾸며 대학에 왔을까.. 이 책에서 어떤 문장이 마음에 들어왔을까.. 무슨 고민이 있었을까... 이때 하던 고민들 지금도 할까..x 11 11:58 1,053
2497694 이슈 인스타그램 계정 아이디 바꾼 더블랙걸그룹 "미야오(MEOVV)" 5 11:58 1,535
2497693 기사/뉴스 ‘광화문 국가상징공간’ 조성에 찬성 49.5% 반대 42.6% 16 11:56 709
2497692 이슈 강매강 제작발표회에서 흥이 넘치는 박세완 3 11:55 659
2497691 기사/뉴스 박명수 “샤이니 없었으면 전현무도 없었을 것” (라디오쇼) 7 11:54 623
2497690 기사/뉴스 '유도 은메달' 김민종, '마장동 키즈'다운 먹방→붕어빵 가족 공개('전참시') 2 11:52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