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길가던 女 ‘사커킥’ 날린 40대…무기징역 구형에 “고의 없었다”
6,515 12
2024.07.19 20:44
6,515 12

AeTzvo

19일 부산지법 형사7부(신헌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도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권모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권 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사람의 얼굴에 수십 차례에 걸쳐 물리력을 가하면 죽을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 가능하다”면서 “권 씨도 사건 직후 지인에게 ‘자신의 얼굴과 신발에 피가 너무 많이 묻어 사람을 죽인 것 같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범행 당시 흉기도 소지하고 있었고, 피해자 손에는 흉기로 인한 상흔도 있었다”며 “20대 여성인 피해자는 평생 이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 이는 한 명의 존엄한 인격체를 살해한 것과 맞먹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전에도 강도, 강간, 절도, 상해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에게 법질서 준수 의지를 기대할 수 없고 폭력성,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 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있고, 살인의 고의에 대해서만 부인하고 있다.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고 어떻게 자신이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질렀는지도 기억을 못 한다”면서 “권 씨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호소했다.

최후변론에서 권 씨는 “죄송하다”는 짧은 말만 남겼다.

앞서 권 씨는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던 20대 여성을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끌고 갔다. 이후 흉기로 협박하며 물건을 훔치려고 하다 피해자가 반항하자 얼굴을 향해 사커킥을 하는 등 무차별 폭행한 뒤 휴대전화를 가로채 달아났다.

피해 여성은 머리 부위를 세게 맞아 턱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붙잡힌 권 씨는 공황장애를 핑계로 법정에 세 차례나 출석하지 않았다. 그러다 재판부는 권 씨의 구속 기한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지난 16일 열린 공판에서 권 씨의 재판을 강행하겠다고 엄포를 놓아 결국 법정에 출석하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93839?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321 00:06 6,1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39,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68,0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64,2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15,2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97,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0,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49,7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58,0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8654 이슈 문신(타투), 성형수술과 (자기 파괴적) 정신 질환의 관계 1 03:55 297
1408653 이슈 홈마한테 씨큐가 다가가는 걸 본 아이돌들 17 03:32 1,555
1408652 이슈 알티 타고있는 어제자 있지 유나, 더보이즈 주연 투샷 (인기가요 인 도쿄) 9 03:27 792
1408651 이슈 일본 사람보다 한국사람이 더 많이 돌아 다닌다는 후쿠오카 8 03:22 1,081
1408650 이슈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나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을까? 55 02:58 1,892
1408649 이슈 알베르토가 중국에서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질 때 한 말.jpg 29 02:49 4,342
1408648 이슈 배드민턴 경기 복귀 후 인터뷰하는 안세영 선수ㅠㅠㅠㅠㅠㅠㅠㅠ 40 02:41 2,377
1408647 이슈 재밌고 흥미로운 제니 - Mantra 가사 해석✨ 7 02:41 1,311
1408646 이슈 한강 작가 책방 오늘 문고리에 걸린 귀여운 선물 24 02:35 4,873
1408645 이슈 5곡 중 4곡에 멤버들이 참여한 퍼플키스 새 앨범 트랙리스트 2 02:34 482
1408644 이슈 이제 팬들이 가져오는 팬싸템 다 포기하고 받아들이게된 어제자 박재범 11 02:30 2,088
1408643 이슈 당시 2명의 솔로 여가수가 나란히 가요대상 3개씩 나눠가졌던 해.jpg 7 02:27 1,778
1408642 이슈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메인예고 1 02:26 1,181
1408641 이슈 노벨상 한강 작품 1분에 136권꼴 팔려… 66시간에 53만부 ‘진기록’ 8 02:25 1,492
1408640 이슈 이번 시즌 레전드 찍은편이라고 반응 좋은 방송 14 02:00 5,076
1408639 이슈 평생을 미스터 다아시로 불린 콜린 퍼스 30 01:57 3,873
1408638 이슈 진심 ㅈㄴ심각해보이는 경제상황........jpg 142 01:52 22,811
1408637 이슈 아직도 이런 치킨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음 17 01:46 4,037
1408636 이슈 [동물농장] 붕어빵으로 자식 키운 댕댕이 15 01:41 2,703
1408635 이슈 강아지가 자꾸 캣타워에 올라가서 큰일이에요… 33 01:38 4,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