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이진숙, 대전MBC 사장 때 서울 집 근처서 법인카드 87건 사용
9,539 16
2024.07.19 20:42
9,539 16

https://tv.naver.com/v/5779032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서울 MBC 본사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용 내역입니다.

보도국 국제부장으로 근무했던 2009년부터 보도본부장 재임을 마친 2015년 2월까지, 사용처가 '호텔'인 결제 내역만 216건, 총 5천9백만 원 상당에 이릅니다.

결제가 집중된 서울 중구의 한 5성급 호텔을 비롯해, 특급호텔에서만 152건, 5천여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여의도 63빌딩의 고급 식당가에서 총 7천5백만 원, 연평균 1천만 원 넘게 사용했습니다.

대전MBC 사장에 취임한 2015년 3월 이후에는 서울 자택 인근에서 법인카드를 수시로 쓴 걸로 드러났습니다.


사장 재임 3년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의 명목으로 총 1억 4천여만 원을 사용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이 후보자의 자택 반경 5km 이내의 가맹점에서 결제한 내역만 87건, 1천6백만 원이 넘습니다.


근무지가 대전인데도 평일에 결제된 내역이 대부분이고, 주말에 쓴 것도 13건이나 됐습니다.

'4천 원'이 결제된 동네 제과점 내역부터 한 번에 1백만 원이 넘는 금액도 확인됩니다.

자택에서 도보로 4분 거리인 특정 한식당을 12번 방문했는데, 건당 1만 2천 원 소액부터 9만 7천5백 원까지 결제했습니다.

특히 대전MBC 사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임서를 제출한 2018년 1월 8일.

한 제과점에서 약 44만 원과 53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약 1백만 원을 결제한 뒤, 저녁에 서울로 올라가 자주 가는 집 근처 한식당에서 3만 6천500원, 커피전문점에서 2만 8천600원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이 후보자는 해임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 주주총회를 나흘 앞둔 시점에서 사임서를 제출해, 퇴직금 1억 8천여만 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MBC뉴스 이혜리




영상취재: 이종혁, 임지환 / 영상편집: 정지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23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320 00:06 6,1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39,3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68,0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64,2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15,2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97,5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0,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49,7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58,0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4348 이슈 문신(타투), 성형수술과 (자기 파괴적) 정신 질환의 관계 1 03:55 237
2524347 이슈 홈마한테 씨큐가 다가가는 걸 본 아이돌들 17 03:32 1,512
2524346 기사/뉴스 공직도 대기업도 때려치운다… ‘최후의 자격증’ 따러 로스쿨로 5 03:31 551
2524345 이슈 알티 타고있는 어제자 있지 유나, 더보이즈 주연 투샷 (인기가요 인 도쿄) 9 03:27 769
2524344 팁/유용/추천 불평하지만 떠나지 않는 사람들. 언제나 불평을 입에 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7 03:25 694
2524343 이슈 일본 사람보다 한국사람이 더 많이 돌아 다닌다는 후쿠오카 8 03:22 1,038
2524342 기사/뉴스 유니클로의 무서운 질주…이제 미국·유럽에서도 잘 나간다[딥다이브] 3 03:19 236
2524341 이슈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나는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을까? 54 02:58 1,878
2524340 기사/뉴스 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배우 인생에 전환점” (뉴스룸) 02:55 415
2524339 이슈 알베르토가 중국에서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질 때 한 말.jpg 29 02:49 4,297
2524338 이슈 배드민턴 경기 복귀 후 인터뷰하는 안세영 선수ㅠㅠㅠㅠㅠㅠㅠㅠ 40 02:41 2,351
2524337 이슈 재밌고 흥미로운 제니 - Mantra 가사 해석✨ 7 02:41 1,299
2524336 이슈 한강 작가 책방 오늘 문고리에 걸린 귀여운 선물 24 02:35 4,860
2524335 이슈 5곡 중 4곡에 멤버들이 참여한 퍼플키스 새 앨범 트랙리스트 2 02:34 473
2524334 이슈 이제 팬들이 가져오는 팬싸템 다 포기하고 받아들이게된 어제자 박재범 11 02:30 2,078
2524333 기사/뉴스 '58세' 김광규, 英케임브리지 대학생 됐다…'과잠' 입고 여유 만끽 6 02:29 2,685
2524332 이슈 당시 2명의 솔로 여가수가 나란히 가요대상 3개씩 나눠가졌던 해.jpg 7 02:27 1,778
2524331 이슈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메인예고 1 02:26 1,162
2524330 이슈 노벨상 한강 작품 1분에 136권꼴 팔려… 66시간에 53만부 ‘진기록’ 8 02:25 1,472
2524329 기사/뉴스 치열한 주말드라마 경쟁…승기 잡은 ‘지옥 판사’ 누가 제칠까 13 02:17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