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이진숙, 대전MBC 사장 때 서울 집 근처서 법인카드 87건 사용
8,794 16
2024.07.19 20:42
8,794 16

https://tv.naver.com/v/5779032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서울 MBC 본사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용 내역입니다.

보도국 국제부장으로 근무했던 2009년부터 보도본부장 재임을 마친 2015년 2월까지, 사용처가 '호텔'인 결제 내역만 216건, 총 5천9백만 원 상당에 이릅니다.

결제가 집중된 서울 중구의 한 5성급 호텔을 비롯해, 특급호텔에서만 152건, 5천여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여의도 63빌딩의 고급 식당가에서 총 7천5백만 원, 연평균 1천만 원 넘게 사용했습니다.

대전MBC 사장에 취임한 2015년 3월 이후에는 서울 자택 인근에서 법인카드를 수시로 쓴 걸로 드러났습니다.


사장 재임 3년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의 명목으로 총 1억 4천여만 원을 사용한 가운데, 서울 대치동 이 후보자의 자택 반경 5km 이내의 가맹점에서 결제한 내역만 87건, 1천6백만 원이 넘습니다.


근무지가 대전인데도 평일에 결제된 내역이 대부분이고, 주말에 쓴 것도 13건이나 됐습니다.

'4천 원'이 결제된 동네 제과점 내역부터 한 번에 1백만 원이 넘는 금액도 확인됩니다.

자택에서 도보로 4분 거리인 특정 한식당을 12번 방문했는데, 건당 1만 2천 원 소액부터 9만 7천5백 원까지 결제했습니다.

특히 대전MBC 사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임서를 제출한 2018년 1월 8일.

한 제과점에서 약 44만 원과 53만 원씩 두 차례에 걸쳐 약 1백만 원을 결제한 뒤, 저녁에 서울로 올라가 자주 가는 집 근처 한식당에서 3만 6천500원, 커피전문점에서 2만 8천600원을 사용했습니다.

당시 이 후보자는 해임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 주주총회를 나흘 앞둔 시점에서 사임서를 제출해, 퇴직금 1억 8천여만 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MBC뉴스 이혜리




영상취재: 이종혁, 임지환 / 영상편집: 정지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234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손해 보기 싫어서 X 더쿠💍] 손해영의 '3일 단기 신랑 알바'를 찾습니다!(☆★남녀 무관★☆) 224 09.01 32,2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54,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00,9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78,3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026,7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56,1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16,8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082,2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27,4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34,1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96 기사/뉴스 '삼순이' 이후 19년…김선아·정려원, 연애상담소 연다 6 18:40 451
306995 기사/뉴스 [단독] 여의도성모병원, 추석 연휴 야간 응급실 중단 검토 20 18:33 1,139
306994 기사/뉴스 딥페이크 피해교사가 직접 범인 잡아…"사진 속 교실 분석" 13 18:20 1,661
306993 기사/뉴스 ‘SM 1호 버추얼’ 나이비스 10일 데뷔 “케이팝 평정하겠다” 11 18:12 874
306992 기사/뉴스 (KBO)턱골절 부상을 당했엇던 기아타이거즈 네일이 가벼운 실내훈련 시작함.gisa 5 18:11 758
306991 기사/뉴스 김대호, '나혼산' 집 떠난다…"방송 공개 후 쉼터 아닌 일터 됐다"('홈즈') 7 18:09 1,822
306990 기사/뉴스 "아키바화"하는 한국 서울 지하 아이돌과 집사 카페까지 「오타쿠노믹스」 경제 효과에 기대 [지하 아이돌 50개, '홍키하바라' 불릴 정도] 16 18:03 766
306989 기사/뉴스 [KBO] "상위 지명 후보 학폭 논란" 신인 드래프트와 '악의 연대기' 29 18:02 1,848
306988 기사/뉴스 韓공항서 日입국 사전심사 가능해지나…日, 내년 도입 검토 153 17:57 4,659
306987 기사/뉴스 제니, 거절했던 '가브리엘' 출연 "김태호PD까지...삼고초려 섭외 비하인드" 1 17:53 945
306986 기사/뉴스 장기 이식도 성차별하는 아시아 "기증하는 건 여성, 받는 건 남성" 18 17:44 1,665
306985 기사/뉴스 영탁 “어비스컴퍼니 이적 이유? 조력자 간절했다‥확장성 칭찬 먹혀” 1 17:39 742
306984 기사/뉴스 방심위 "텔레그램, 성착취물 모두 삭제…사과 뜻 전해" 21 17:38 2,070
306983 기사/뉴스 보이그룹 라이즈 데뷔 1주년 기념 국내 결식 위기 아동 위한 기부 캠페인 전개 7 17:36 609
306982 기사/뉴스 김선영, ‘용감한 형사들4’ 새 MC로 승선 “큰 영광” 6 17:34 967
306981 기사/뉴스 '사격' 김예지, '양궁' 김우진과 동창이었다…'라스'서 동창회 1 17:31 1,340
306980 기사/뉴스 난치병 이봉주, 굽은 허리 70% 회복 “근육긴장이상증 많이 좋아져”(션과 함께) 21 17:29 2,416
306979 기사/뉴스 애플TV, 티빙 입점? "사실 아니야" [공식] 41 17:27 2,788
306978 기사/뉴스 이진숙 탄핵심판 시작‥'방통위 2인 체제' 적법성 두고 공방 6 17:27 737
306977 기사/뉴스 딥페이크 단속 5일간 118건 신고‥검거된 7명 중 6명이 10대 15 17:24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