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장관 덕에 KTX 깨끗”···엉뚱한 화장실로 원희룡 칭찬한 이진숙
9,272 17
2024.07.19 18:40
9,272 17
https://naver.me/xGI2A0Tl


AVSCPN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과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치적을 홍보하려 쓴 글에서 엉뚱한 장소를 지목해 사실과 다른 글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자는 2022년 12월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래서 장관이 중요한 건가, 지저분하던 KTX 화장실이 비교적 깨끗해졌네”라며 “민노총 같은 고질병은 화장실만큼 빨리 고칠 수는 없겠지만, 기대를 걸어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탑승한 KTX의 화장실 사진과 ‘원 전 장관이 KTX 화장실의 위생을 지적한 후 KTX 서비스 개선안이 발표됐다’는 내용의 기사 캡처본을 덧붙였다. 원 전 장관이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며 그의 치적을 홍보한 것이다.

원 전 장관은 2022년 7월 KTX 화장실을 찾은 경험을 자신의 SNS에 전하면서 “불쾌한 냄새로 ‘차라리 참고 마는’ 화장실”이라며 “높은 이용료에 걸맞은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의 칭찬은 사실과 달랐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TX 제작사인 현대로템 등에 확인한 결과 원 전 장관이 탑승한 열차는 KTX-1 기종이었고, 이 후보자가 탑승한 열차는 KTX-산천 기종이었다. KTX-1은 1997~2003년 제작돼 2004년부터 현재까지 운행 중인 열차다. KTX-산천은 2016~2017년 사이 제작된 열차다. 이 후보자가 쓴 화장실이 더 깨끗하고 시설이 편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손해 보기 싫어서 X 더쿠💍] 손해영의 '3일 단기 신랑 알바'를 찾습니다!(☆★남녀 무관★☆) 217 09.01 30,0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49,5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97,1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74,6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022,6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54,7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10,6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07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24,5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27,8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11 기사/뉴스 혜리 "탄수화물 절식 다이어트 결국 실패..효과 좋은데 힘들어" ('씨네타운')[종합] 2 13:02 714
306910 기사/뉴스 박명수, GD 향한 무한 애정 "좋아하니까…계속 따라할 것" (라디오쇼)[종합] 12:59 181
306909 기사/뉴스 [kbo] "믿기지 않는 숫자" 기록만 역대급 아니다...'연봉 1억' 김도영, 기념유니폼 100억 팔았다, 내년 연봉 얼마 줘야하나? 22 12:58 826
306908 기사/뉴스 토스 고객도 요기요 배달비 ‘무료’ 6 12:57 709
306907 기사/뉴스 김선영 ‘용감한 형사들4’ MC 합류 “인생 가장 떨리는 순간” 14 12:51 1,103
306906 기사/뉴스 나윤권 "모솔일 때 '나였으면' 불러"...감정 없이 노래했는데 '대박' 6 12:51 777
306905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러브 튠’ 로드맵 공개..본격 컴백 카운트다운 [공식] 3 12:50 615
306904 기사/뉴스 현장 예배 강행한 김문수 장관 1심 무죄→2심 벌금 250만 원 4 12:47 567
306903 기사/뉴스 영파씨, 오늘(3일) '2025 S/S 서울패션위크' 출격...스페셜 공연→런웨이 1 12:47 249
306902 기사/뉴스 인천교통공사 직원들, 지하철 역무실 냉장고 음료 마시고 구토…락스 성분 검출 16 12:44 2,220
306901 기사/뉴스 서현진, 우아한 가을여신..고혹적 아름다움[화보] 3 12:42 843
306900 기사/뉴스 '독도 기사에 살인 예고' 서경덕 살해·협박한 30대男 검거 7 12:41 583
306899 기사/뉴스 하이브 주가는 민희진 해임으로 올라간 것일까? 뉴진스MV 삭제 비하인드는? [전형화의 직필] 14 12:40 604
306898 기사/뉴스 2024년 일본 마트매대 근황 23 12:30 3,652
306897 기사/뉴스 '이게 된다고?' 오시멘, 이스탄불 도착→갈라타사라이 임대 공식화..."바이아웃 1122억으로 떨어져" 3 12:23 898
306896 기사/뉴스 3일 휴가내면 9일 쉰다..국군의날 임시공휴일에 여행업계 기대↑ 495 11:59 20,137
306895 기사/뉴스 이주호 "'6개월만 버티면' 얘기한 적 없다" 8 11:54 2,745
306894 기사/뉴스 출동한 구급대원에 폭언하고 행패…술 취한 소방관들 검찰 송치 6 11:53 1,546
306893 기사/뉴스 성심당 X 지역상생프로젝트 “빵장고” 287 11:48 30,032
306892 기사/뉴스 독도 기사에 "오늘 너 죽인다"…서경덕 살해협박 한국인 검거 32 11:43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