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영지 "카라 휴식기, 폭식증 걸려…울다 지쳐 잠들기도" (데면데면)[종합]
10,277 12
2024.07.19 18:03
10,277 12
HtsHxL



공개된 영상에서 허영지는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공개했다.


먼저 그는 데뷔 전을 떠올리며 "데뷔가 계속 무산되는 거. 나는 준비가 다 됐는데 멤버가 연습하다 힘들다고 도망가고, 그런 게 네 번 정도 그렇게 되니까 학교로 돌아가면 학교에서는 '너 데뷔한다며?' 이런 분위기였다. 나도 너무 하고 싶다. 근데 계속 데뷔가 무산되니까 '이 길이 진짜 아닌가? 아닌데 내가 고집부리는 건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이 초조했다. 엄청 어린 나이고,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인데 '나이가 많은 내가 할 수 있을까?'이런 생각이 컸다"면서 "엄마, 아빠가 '그때의 너는 시한폭탄 같았다'더라. 조금만 건드리면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 예민해지고 불안했다"고 회상했다.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허영지는 "짧은 활동 후에 카라가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그때 '나 뭘 해야 하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이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일이 없어서 숙소에서 맨날 혼자 막 밤에 먹고, 폭식증 걸렸다. 먹다가 먹은 상태로 잠들고 일어나고 그랬다. 과연 이 바닥에 날 받아줄 수 있는 분야가 있을까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얼굴은 알려졌는데 일은 없고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공감했고, 허영지는 "그때도 가족들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혼자 숙소 생활을 해서 매니저님이랑 둘이 살았다. 언니가 숙소에 맨날 와줬다. 같이 밥만 먹는 건데 큰 힘이 됐다. 울다가 둘이 지쳐서 잠들기도 했다. 가족이 없었으면 못 견뎠을 시기"라며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메리고라운드


김예은 기자




https://v.daum.net/v/202407191800488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404 09.02 17,2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49,5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96,2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74,61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019,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53,3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10,6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077,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24,5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26,5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5519 기사/뉴스 성심당 X 지역상생프로젝트 “빵장고” 11:48 128
2495518 유머 팀 막내 강주혁한테 양말 빌려준 린가드.jpg 1 11:47 174
2495517 이슈 내향인으로써 당황스러운 상황 2 11:46 198
2495516 이슈 한터한테 미리 공지 받았으면서 아무 공지 없이 앨범 판매 그대로 했던 케타포 3 11:44 791
2495515 기사/뉴스 독도 기사에 "오늘 너 죽인다"…서경덕 살해협박 한국인 검거 15 11:43 717
2495514 이슈 🏆올해의 브랜드대상 4년연속 크로스오버 부분 수상한 그룹🏆 3 11:41 505
2495513 이슈 사진주의) 이준석이 주장하는 한국 딥페이크 사용자 수 32 11:40 1,345
2495512 기사/뉴스 NCT WISH, 24일 첫 미니앨범 ‘Steady’ 컴백…MV만 3편 공개 1 11:39 167
2495511 기사/뉴스 BTS 정국 다큐멘터리 18일 CGV 개봉… 솔로 활동기 담아 7 11:38 258
2495510 기사/뉴스 임신부 탔는데 휴대폰만 만지작…버스기사 일어나 "자리 양보좀" 7 11:38 719
2495509 이슈 강원도의 대표 여행지는 어느 도시일까? 20 11:38 534
2495508 유머 서브웨이 알바들 PTSD 오는 글 12 11:38 1,607
2495507 유머 말 나오는 아이폰 내구성 이슈 30 11:36 2,181
2495506 기사/뉴스 역사교과서 논란에 이주호 "다양한 역사관도 존중해야" 22 11:35 518
2495505 기사/뉴스 '부동산 투자 실패가 고양이랑 뭔 상관?'...21마리 죽인 20대 10 11:35 355
2495504 이슈 제니 가브리엘 섭외하려고 직접 찾아가서 부탁했다는 김태호pd 4 11:33 1,581
2495503 이슈 오늘의 낭만판다 러바오와 그림 같은 방사장 💚🐼 14 11:32 1,107
2495502 기사/뉴스 아동성착취, 딥페이크…3년간 7530명 잡아 고작 5% 구속 7 11:31 424
2495501 기사/뉴스 [단독] 상가 여자화장실서 불법 촬영...30대 남성 검거 23 11:31 1,507
2495500 유머 최상류층의 삶(Feat.윤서인) 44 11:31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