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영지 "카라 휴식기, 폭식증 걸려…울다 지쳐 잠들기도" (데면데면)[종합]
11,520 12
2024.07.19 18:03
11,520 12
HtsHxL



공개된 영상에서 허영지는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공개했다.


먼저 그는 데뷔 전을 떠올리며 "데뷔가 계속 무산되는 거. 나는 준비가 다 됐는데 멤버가 연습하다 힘들다고 도망가고, 그런 게 네 번 정도 그렇게 되니까 학교로 돌아가면 학교에서는 '너 데뷔한다며?' 이런 분위기였다. 나도 너무 하고 싶다. 근데 계속 데뷔가 무산되니까 '이 길이 진짜 아닌가? 아닌데 내가 고집부리는 건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이 초조했다. 엄청 어린 나이고,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인데 '나이가 많은 내가 할 수 있을까?'이런 생각이 컸다"면서 "엄마, 아빠가 '그때의 너는 시한폭탄 같았다'더라. 조금만 건드리면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 예민해지고 불안했다"고 회상했다.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허영지는 "짧은 활동 후에 카라가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그때 '나 뭘 해야 하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이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일이 없어서 숙소에서 맨날 혼자 막 밤에 먹고, 폭식증 걸렸다. 먹다가 먹은 상태로 잠들고 일어나고 그랬다. 과연 이 바닥에 날 받아줄 수 있는 분야가 있을까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얼굴은 알려졌는데 일은 없고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공감했고, 허영지는 "그때도 가족들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혼자 숙소 생활을 해서 매니저님이랑 둘이 살았다. 언니가 숙소에 맨날 와줬다. 같이 밥만 먹는 건데 큰 힘이 됐다. 울다가 둘이 지쳐서 잠들기도 했다. 가족이 없었으면 못 견뎠을 시기"라며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메리고라운드


김예은 기자




https://v.daum.net/v/202407191800488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타입넘버 X 더쿠 🌟] 미리 만나는 손안의 크리스마스, <타입넘버 핸드크림 홀리데이 에디션> 체험 이벤트 330 00:05 12,0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374,8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27,6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60,6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10,3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5,090,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079,2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65,0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26,0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853,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131 기사/뉴스 “우리 딸이 너 만나서 담배·술을~”…14살 남학생 흉기로 찌른 30대女 4 22:02 860
315130 기사/뉴스 고준, 10년째 못자는 심각한 불면증이었다 "잠드는거 포기" (나혼산) 5 21:55 2,151
315129 기사/뉴스 [K리그1] '새 왕조 열었다!' 울산 HD 창단 첫 3연패...강원 2-1 제압 5 21:40 327
315128 기사/뉴스 "가정폭력 시달려서"‥서울 은평구에서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체포 9 21:38 754
315127 기사/뉴스 日히단쿄, 노벨상 시상식 참석 명단에 한국인 피해자도 포함 3 21:36 958
315126 기사/뉴스 [지진정보] 11-01 21:27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83km 해역 규모2.9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21:33 331
315125 기사/뉴스 [단독] 또 절차 무시하고 공사한 대통령실‥"시공자 누구길래" 39 21:27 2,137
315124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7 21:26 1,307
315123 기사/뉴스 ‘발달장애인 투표보조 제공’ 1심 승소에 항소한 선관위 ‘규탄’ 2 21:09 393
315122 기사/뉴스 네이버웹툰, 하루 이용자 400만명 깨졌다…바깥 이어 안방서도 '몸살' 389 21:01 22,294
315121 기사/뉴스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대령…알고 보니 '공군 빛낸 인물' 7 20:59 1,172
315120 기사/뉴스 [2030 플라자] 때론 '지적 허영'도 나를 만들어간다 9 20:20 1,068
315119 기사/뉴스 당뇨병 환자 혈당 ‘이것’ 먹으면…절반 낮춘다 328 20:18 54,673
315118 기사/뉴스 '방문진 임명' 집행정지 유지‥법원, 방통위 항고 '기각' 2 20:11 448
315117 기사/뉴스 '패션계 이단아' 고경표, GD에 인정받았다! "나랑 비슷" ('집대성') 6 20:07 1,497
315116 기사/뉴스 노출 의상 입고 몸만 비췄다…네이버 치지직 '벗방'에 발칵 18 20:00 4,369
315115 기사/뉴스 "말 한마디도 조심하라" 녹취 공포에 떠는 한국 618 19:58 45,905
315114 기사/뉴스 백인 남성 노조, 돈 잘 버는 아시아 여성에 화나 트럼프 찍는다? 21 19:54 2,322
315113 기사/뉴스 “누가 저를 해임해요?” 김택규 회장의 믿는 구석은 자신이 구성한 공정위원회? 2 19:14 790
315112 기사/뉴스 "최대 징역 20년"…6000명에 '816억' 뜯은 걸그룹 멤버 11 19:09 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