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배우 유오성의 친형이 장관 후보자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오성의 둘째 형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7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유오성은 4남1녀 중 막내로, 유오성의 셋째 형은 유상범 국회의원이다.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지낸 이력이 있다.
과거 KBS 2TV 예능 '승승장구'에 출연한 유오성은 모범생 두 형들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유오성은 "형이 두 명 있는데 공부를 무척 잘했다. 전국에서 등수를 오가던 사람들"이라며 "큰 형은 서울대 교수고 작은 형은 검사다. 형들은 수재다. 고향인 강원도 영월에서는 내 이름 아닌 '누구 동생'으로 불렸다"고 말했다.
한편, 유오성은 7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에 출연했다.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유오성은 '탁상사' 역을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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