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사람들이 본프레레 감독의 커리어가 다른 감독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당시 본프레레를 어떻게 든 밀어내고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에 앉으려는 사람이 많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남일도 "그때 당시에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어떤 느낌이었냐면 감독이 두 명으로 느껴졌다"라며 안정환의 발언에 동의를 표했다.
이는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전강위)이 폭로한 현 축구계의 현실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 박주호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출연해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내부 분위기를 적나라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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