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오늘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 미리보기 (쯔양, 경로당 오리고기 사건)
8,343 6
2024.07.19 14:41
8,343 6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이슈 유튜버들은 왜 쯔양을 노리나


지난 15일,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한 남자에게로 쏠렸다. 스스로 취재를 요청하며 검찰에 자진 출석한 그는 바로 ‘구제역’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슈 유튜버 이 씨였다. 그는 자신의 억울함을 밝혀달라 호소하며 연신 유명 방송인 쯔양의 이름을 외쳤다. 독보적인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만 천만 명에 달하는 국가대표 먹방 유튜버 쯔양과 이슈 유튜버 이 씨.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 씨가 기자회견을 벌이기 4일 전인 지난 11일, 쯔양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교제폭력 피해 사실을 밝혔다. 데뷔 이후 약 4년간, 전 소속사의 대표에게 폭력,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는 그녀.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개인사가 공개되는 것이 두려워서였다고 했다. 그런데 해당 사실을 알게 된 이슈 유튜버 이 씨가, 쯔양 소속사에 연락해 침묵을 대가로 뒷돈을 요구했다고 했다. 정의 구현을 외치며 각종 사건 사고 현장을 누벼온 그가 정말 범죄 피해자인 쯔양을 협박한 걸까? 그런데 우리를 만난 이 씨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솔직히 얘기해서 제가 섣불리 얘기를 드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요”
“이중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유튜버 ‘구제역’


쯔양의 과거사를 폭로하겠다는 다른 유튜버들에게서, 쯔양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의 하에 ‘리스크 컨설팅’ 활동을 했다고 주장하는 이 씨. 그는 극비리에 계약을 진행하다 보니 소수의 인원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 때문에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런데, 침묵을 지키던 쯔양 소속사 측에서 어렵게 인터뷰를 결정했다며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을 찾아왔다.

“이게 진짜 용기를 정말 낸 거거든요.
백번을 생각해도 공갈 협박이라서”
- 쯔양 소속사 대표이사 김 씨 (가명)


그들은 그동안 어디에도 공개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았는데. 게다가 유튜버 구제역에게 유사한 ‘리스크 컨설팅’ 피해를 보았다는 이들의 연락까지 전해지고 있는 상황. 대체 그가 그리는 그림은 무엇이며. 최초 공개되는 쯔양 소속사 측의 입장은 무엇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9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복날, 시골마을 음독 사건
누가 음식에 살충제를 탔나


1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초복, 시골마을에서 벌어진 이상한 사건에 대해 추적해 본다.

조용하고 평화롭던 경북 봉화의 한마을. 그런데 최근 이곳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7월 15일, 오후 1시 53분 무렵 복지 회관에서 탁구를 치던 60대, 70대 여성 두 명이 돌연 의식 저하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런데 그 시각 경로당에 있던 또 다른 70대 여성도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다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금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세 사람. 이날,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던 걸까?

“어제가 초복이고 하니까
이제... 거기(식당) 가서 음식을 먹기로 하자.”
“오리불고기. 어 오리불고기.”
- 마을 이장님


이날 점심, 초복을 맞아 경로당에서 주최했다는 행사에 참여했다는 세 사람. 마을 식당에 모여 오리불고기를 먹었고,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이상 증세를 보였다. 이에, 지역 보건소에선 식중독을 의심하고 가검물을 채취하여 분석을 의뢰했다. 그런데 마을 주민들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했다. 구토와 복통을 동반하는 일반적인 식중독 증세와 달랐을뿐더러 행사에 참여한 41명의 경로당 회원 중,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 세 사람에게만 증상이 발현됐다. 그런데 사건이 있고 다음 날인 16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놀랐어요. 진짜 놀랐어.
들어보니까 뭐 농약성분이 있다 이래가지고.
그게 왜 있는교 그래? 맞잖아요.”
- 경로당 회원


국과수에 환자들의 위 세척액을 보내 분석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라는 ‘에토펜프록스’와 ‘터부포스’가 검출되었다. 게다가,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한 또 다른 회원 역시 뒤늦게 증상을 호소하며 실려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쓰러진 네 사람 중 두 명이 경로당의 회장과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만을 품은 누군가의 고의적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정말 누군가의 계획된 범죄였을까?

그런데 취재 도중,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네 사람이 음식점을 나와, 경로당에 함께 들러 냉장고 속 커피를 나눠 마셨다고 했다.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마을 사람들은 여전히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는데 사건의 진실은 과연 뭘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9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지스마트✨] 동국제약이 만든! 15분부터 시작되는 놀라운 숙취해소 <이지스마트 구미 츄> -💓 체험 이벤트 192 09.01 18,9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35,1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88,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50,22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002,5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51,3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06,1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70,7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17,7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24,3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4984 이슈 엔시티 대파 사건 20:49 127
2494983 이슈 [KBO] 10개 구단 20-39세 시청률 순위 7 20:46 479
2494982 유머 두 팀 팬들은 웃음이 나오지 않는 야구방 덤앤더머...jpg 19 20:46 790
2494981 기사/뉴스 '바위 넘고 계단도 오르는 바퀴' 세계 최초 개발 6 20:46 320
2494980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부모님 관람불가' 멜론 핫백 20위 진입 2 20:44 222
2494979 이슈 뉴진스 ‘디토’, ‘ETA’ MV 감독 “어도어와 협업 불가능…작업물 전부 삭제 요구해” 9 20:44 795
2494978 기사/뉴스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서해대교 투신 막은 경찰관 2 20:42 324
2494977 유머 과몰입한 수호(feat. 요아정) 12 20:41 1,038
2494976 유머 앞으로도 얘보다 더한 욕받이는 안 나올것 같다는 애니캐.jpg 7 20:41 987
2494975 기사/뉴스 제주 4·3, 여순 사건 저항세력은 '반란군'?‥한국사 교과서 논란 14 20:40 287
2494974 이슈 러블리즈가 놀면 뭐하니에서 모이게 된 계기 .twt 10 20:39 802
2494973 기사/뉴스 안창호 "창조론도 가르쳐야"‥부부 동반 국외 출장 의혹엔 돌연 말 바꾸기 6 20:38 346
2494972 이슈 결국 추가 설명 인스스 올린 르세라핌 퍼포먼스 디렉터 (은채 스티커) 44 20:36 3,596
2494971 기사/뉴스 경찰, 텔레그램 내사 착수‥"수사 어려워" 전망도 25 20:35 857
2494970 기사/뉴스 강제성 표현 없는 일본 사도광산…'PD수첩' 심층 취재 2 20:35 129
2494969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CLC "HELICOPTER" 3 20:33 100
2494968 유머 떨어진 김에 퇴근하는 루이바오🐼😵‍💫 3 20:33 1,225
2494967 기사/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 20 20:33 1,221
2494966 유머 황정민 -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17 20:31 1,010
2494965 이슈 현재 인스타에서 난리 난 피자 진상고객 227 20:30 2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