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마트에 들어서자마자 김재중의 텐션은 치솟았다. 김재중은 상상초월 저렴한 가격의 대용량 콩나물을 보고 군 시절을 회상하는가 하면, 대용량 냉동 식재료들을 보고 “천국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대용량 식재료들을 보며 어떤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지, 어떻게 소분해서 몇 번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즉석에서 바로바로 떠올리는 등 야무진 요리 내공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김재중의 텐션이 제대로 폭발한 곳은 ‘조미료 구역’이었다. 김재중은 앞서 자신만의 배합으로 만든 조미료인 JJ맛가루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JJ맛가루만 있으면 어떤 요리든 한식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평소 해외 활동이 많은 김재중이 해외에서 밥을 해먹으며 오랜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꿀팁이었다. 이날도 김재중은 다양한 종류의, 그것도 대용량의 조미료들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새로운 조미료를 발견했을 때 김재중의 눈빛이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동안 식자재마트 내 ‘조미료 구역’을 서성인 끝에 김재중이 선택한 조미료는 무엇일지, 이 조미료로 김재중이 어떤 꿀맛 메뉴를 만들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김재중이 계산할 때 대한민국 상위 0.05%만 소지하고 있다는 블랙카드가 눈에 띄어 시선을 강탈했다. 조미료 왕자 김재중의 행복한 장보기와 조미료 쇼핑 후 만들 요리는 무엇일지, 그 자세한 내용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편스토랑'은 7월 19일 금요일 ‘청룡어워즈시리즈’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늦은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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