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김정은과 잘 지냈다…핵무기 많으면 잘 지내는게 좋아”
9,106 5
2024.07.19 12:57
9,106 5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에서 “나는 북한 김정은과 아주 잘 어울렸다”며 “김정은도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보고 싶어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그간 유세에서 수차례 김정은과의 ‘친분’을 과시해왔다. 트럼프가 재선할 경우 1기때 이뤄진 정상회담에 이어 다시 ‘톱다운’식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는 이날 연설에서 “언론들은 내가 그렇게(김정은과 친하다) 말했을 때 ‘어떻게 그와 잘 지낼 수 있었냐’며 싫어했다”며 “글쎄요, 핵무기를 많이 가진 사람과 잘 지내는 건 좋은 일”이라고 했다. 나는 “그와 잘 지냈고, 그 결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막았다”고 했다.

그는 “지금 북한은 다시 도발을 하고 있다”고도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북한이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을 현 행정부 탓으로 돌린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우리가 돌아왔을 때 나는 또 그와 잘 지낼 것”이라며 “그도 내가 복귀하는 걸 보고 싶어한다. 내 생각에 그는 나를 그리워할 것 같다”고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 책사’로 불리는 리처드 그레넬 전 독일 주재 미국 대사도 이날 앞서 밀워키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주최 대언론 브리핑에서 “김정은의 경우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할 수 있었다. (트럼프는) ‘내가 그와 대화하면 어떨까. 그와 관여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가 재임 중 김정은과 3차례 만난 데 대해 “나는 트럼프가 그 사람(김정은)과 관여했다는 사실을 사랑했다”며 “그것이 트럼프가 할 일”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729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x더쿠💜] 밤팩트의 원조 AGE20'S가 베이스 기강 잡으러 왔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 체험 이벤트 548 09.02 48,6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424,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080,6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871,4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5,128,3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87,4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54,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12,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57,0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66,8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18 기사/뉴스 전현무X코쿤X이주승, 템플 스테이서 느끼는 '유격의 맛'..고강도 수련에 기진맥진(나혼산) 13:46 88
307617 기사/뉴스 '나혼산' 기안84, 먹다 남은 콜라로 온몸 태닝 17 13:38 1,289
307616 기사/뉴스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오늘(6일) 8부작 전편 대공개…기자 간담회&스페셜 팬 시사회 성료 3 13:35 651
307615 기사/뉴스 “징역 생활 잘하는 법” “조직 계보 알려주마”… 조폭 유튜버까지 생중계 2 13:34 446
307614 기사/뉴스 "오늘 왜 이렇게 예뻐" 모친에 애정 뚝뚝 김재중, 방송 최초 4층 규모 본가 공개 (편스토랑) 5 13:33 794
307613 기사/뉴스 디저트 70세트 배달 직전 “입금 안 했으니 취소”…자영업자 ‘눈물’ 30 13:33 2,637
307612 기사/뉴스 여중생에 담배 사준 대가로 “침 뱉어달라” 요구한 30대 男 10 13:30 814
307611 기사/뉴스 '4명 살해' 美 조지아 고교 총격범 아버지, 과실치사 혐의 체포 10 13:29 715
307610 기사/뉴스 [단독] 카라큘라, 쯔양에게 옥중 편지 보내...YTN 단독 입수 7 13:25 914
307609 기사/뉴스 "마사지업소서 성매매"…세계 휩쓴 유명 피아니스트, 경찰 조사 31 13:21 2,948
307608 기사/뉴스 김대호, 새집은 8억 캠핑 주택…최고 시청률 경신 (홈즈)(이사 결정한 거 아니고 홈즈에서 의뢰인으로서 선택한 거! 16 13:16 2,252
307607 기사/뉴스 부탁한 환자 수술” “감사감사” 인요한 의료대란 중 청탁성 문자 논란 14 13:11 1,524
307606 기사/뉴스 손흥민도 아쉬워한 잔디…축구협회, 월드컵 홈경기 상암 떠날까? 13 13:11 993
307605 기사/뉴스 폭염에 에어컨 설치 중 숨진 20대 노동자 유족, 삼성전자 고발 2 13:11 580
307604 기사/뉴스 50대 구글 신입사원, 한미그룹 브랜드 총괄로(유퀴즈 출연자) 8 13:03 1,980
307603 기사/뉴스 [단독] '밈천재' 엔믹스 해원, 유재석 만난다…제아 김동준과 '런닝맨' 출격 13 13:02 857
307602 기사/뉴스 박서진, 가족에 생일파티 대접받는게 처음이라고? 결국 눈물 (살림남) 2 12:57 1,281
307601 기사/뉴스 '서진이네2' 박현용 PD, 첫 식당 예능으로 달성한 커리어 하이 4 12:53 1,262
307600 기사/뉴스 "일본 잘 알고 있다" 우레이, 0-7 참패 이후 믹스드존 패싱…"말 걸었지만 고개를 가로저었다" 12:52 583
307599 기사/뉴스 100m거리 응급실서 "오지마세요"…심정지 여대생, 결국 의식불명 12:51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