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어떤 선택을 내릴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대선 후보 사퇴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동참했다.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민주당 안팎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요구가 이제는 임계점에 다다랐다"면서 "바이든 대통령도 후보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수 도 있다는 상황을 점점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승리의 길이 줄어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후보직 유지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후보 사퇴 결단을 내려야할 시간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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