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 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선공개 영상 캡처
영상 속 박나래는 "일상을 공개하는 관찰 예능에 출연 중인데 어쩔 수 없이 집이 오픈되다 보니까 집 앞에서 '여기 박나래 집이잖아'라고 말하는 게 들린다. 그것까진 괜찮은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오셔서 저를 만나야겠다고 10시간 넘게 기다리는 분들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저희 엄마가 제 지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와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데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2021년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고,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집 내부는 물론, 인테리어와 전원생활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집의 위치가 자연스럽게 노출된 것. 방송을 통해 집이 공개된 후 고충을 겪는 것은 박나래뿐만이 아니다.
박나래와 절친한 한혜진 또한 유튜브 채널, 방송 등을 통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을 공개한 이후 불청객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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