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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낙후된 구장을 사용하는 팀중 하나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구장 신축을 위한 중요한 관문 하나를 넘었다.
‘AP’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시 의회가 탬파베이의 새 홈구장을 포함한 도심 종합 개발 계획에 대한 예산안을 찬성 다섯 표, 반대 세 표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현재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와 인근 주차장 부지에 복합 스포츠 문화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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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그동안 새로운 구장 건설을 위해 여러 방법을 추진해왔다. 인근 지역인 탬파로 이전하거나 캐나다 퀘백주 중심 도시 몬트리올과 연고지를 공유하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결국 원래 연고지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새로운 구장을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스투 피터스버그 레이스 구단주는 이날 시의회 투표에 앞서 “나는 언제나 우리 팀을 탬파베이, 그것도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남게하는 것이 목표였다. 우리는 절대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시는 이번 계획에 구장 건설 비용 2억 8750만 달러, 주변 인프라 조성 비용 1억 30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따로 세금을 늘릴 계획은 없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719n09715?mid=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