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옥주현 ‘나가수’ 이소라와 싸움 루머 회상 “굉장한 공포로 남아” 눈물(일상의작업실)
7,225 2
2024.07.19 10:24
7,225 2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를 떠올린 옥주현은 "제가 '천일동안'으로 1등을 했는데 그때 어마어마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에 12시부터 2시까지 라디오를 했는데 전날 '나가수'에서 고성이 들렸다는 얘기부터 시작해서 그 고성에 대한 유추 기사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졌다. 어떤 분이 제가 읽어도 그럴싸한 소설을 올렸다. 5등 가수인 후배 가수와 2등 가수인 선배 가수가 서로 싸움을 했는데 이유가, 2등, 5등 가수가 다음주 3위 안으로 못 들어오면 탈락 위기에 있기 때문에 오케스트라를 10명 쓰겠다고 했고 우리는 규정상 4명 이상 못 쓴다고 2등 가수가 후배 가수와 언쟁을 높이다가 고성이 오갔다면서 자기가 관계자 친구라고 하면서 그걸 올린 거다. 결국 제가 그 5등 가수라고 지목이 됐다. 그럴 일이 없었지 않나. 심지어 나는 1등을 했는데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윤일상은 "이미 그때 추측성 기사 밑에는 다 얘 욕이다"고 했고 옥주현은 "'그럴 줄 알았어', '싸가지 없어', '니가 어디 이런 델 와가지고'라는 댓글이 달렸다. MBC에서는 진실을 얘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 어차피 1등인 게 밝혀지면 사람들이 미안해 할 거라고. 그러면 그럴 수도 있겠다 했는데 그 방송이 나오기까지 너무 힘들었다. 어디 가서 죽으라는 건가 할 정도로 사람을 밀지 않나. 집에 가면 친구들이 먼저 와 있었다. 혹시라도 무슨 일 생길까봐. 1등이라는 게 밝혀지면 미안해 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자 해서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견디고 방송을 하는데 이진 씨랑 같이 봤다. 5등을 호명할 때 제 이름이 아니니까 '너 5등 아니네?' 하더라. 주변 사람들한테라도 얘기할 걸. 너무 바보 같았다.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다. 지금 생각하면 눈물 난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제가 5등이라는 게 너무 사실화 됐다. 그때 그날의 상황이 너무 폭력적이었어서 굉장한 공포로 남아있긴 하다. 그 당시에 사건의 진실을 밝혀준 기자 분이 있었다. 옥주현은 엉뚱하게 돌을 맞고 있다고 했는데 묻혔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7682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손해 보기 싫어서 X 더쿠💍] 손해영의 '3일 단기 신랑 알바'를 찾습니다!(☆★남녀 무관★☆) 187 09.01 18,5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324,7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5,984,4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741,7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990,8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543,3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9 20.09.29 3,505,1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6 20.05.17 4,06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615,3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221,1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4407 이슈 SM Classics 라이즈 Boom Boom Bass (Orchestra Ver.) COMING SOON🎸🎸 3 10:52 132
2494406 이슈 라떼 개강룩 . jpg 11 10:52 575
2494405 이슈 레진코믹스가 미자작가에게 성인물을 그리라고 강요했다고 <판결문을 받았다>는 건 물타기임 23 10:48 965
2494404 유머 랜덤 채팅 현실 요약...jpg 5 10:47 1,108
2494403 이슈 CU 생--하이볼 신제품 출시 예정 22 10:45 1,830
2494402 이슈 출전시간 때문에 벨기에리그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 안타까운 상황.jpg 5 10:44 894
2494401 유머 서울대랑 영어 퀴즈하면 생기는 일 4 10:43 723
2494400 이슈 프로게임단 재계약 레전드.jpg 10 10:42 1,001
2494399 유머 24년 추석이 오기전에 25년 추석을 기다린다 8 10:41 918
2494398 이슈 본인 사과 변명문 영역본 올린 그 세리 작가 23 10:41 1,573
2494397 기사/뉴스 어반자카파,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개최…'줄게' 조현아의 열창 기대 2 10:37 450
2494396 기사/뉴스 [이슈] 엄태구 팬미팅 사회는 박경림…팬들 염원 이뤘다 9 10:35 1,075
2494395 유머 동탱한테 왕밤코 맞고 엄마한테 가는 루이바오🐼 10 10:34 1,812
2494394 기사/뉴스 “실화야?” 승리·탑 빠진 빅뱅 지드래곤·태양·대성, 감격의 완전체 무대[Oh!쎈 이슈] 33 10:31 1,880
2494393 이슈 갤럭시 S20 즈음부터 매년 반복 중인듯한 “엑시노스, 이번만큼은 다르다! 스냅드래곤, 게 섰거라” 7 10:31 577
2494392 기사/뉴스 "정부출연기관 사유화" 고발당한 5공 실세 허화평 7 10:24 882
2494391 기사/뉴스 "학폭·사생활 터질까 무서워"…'전참시' 매니저 없이 게스트 우려먹는 이유 [TEN스타필드] 130 10:23 14,363
2494390 이슈 [주요 엔터주 올들어 하락율] "K팝 믿었는데" 주가 56% '뚝'…사고 친 아이돌, 개미들은 '분노' 13 10:21 1,275
2494389 이슈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메인 포스터.jpg 13 10:19 2,770
2494388 이슈 괌에서 현지 메이크업 받은 홍현희 가족 45 10:19 5,365